진달레 최대군락지 여수 영취산

작년 이맘때에 이어 2년연속 진달레를 구경하기위해 여수 영취산을 찾았다

작년봄엔 솜리메아리산악회 회장과 함께 익산한우리산악회와 함께했으며 올해엔 이번에 새로 창립된 솜리우리산악회와 함께 했다

우연이지만 한우리와 우리 산악회 이름도 비슷하고

용케도 작년과 올해 진달레꽃이 만개된 시기에 딱 맞추어 흐트러지게도 엄청나게 피어있는 진달레를 실껏 구경하고 왔다는것도 행운이라면 행운이다

그것두 작년에 함께했던 한우리산악회도 올해역시 같은날 같은시간대에 영취산 산행을 해서 오고가는길에서 산행길에서 만나 방갑게 해후를 했다 

역시 진달레 하면 여수 영취산이다

강화도 고려산도 진달레로 유명하지만 역시나 진달레 하면 여수 영취산이 최고일듯하다

정상부근의 진달레밭은 다음주에나 만개가 될것같다

"진달레보러 남도 여수 영취산으로 가자"

전국 여행객들이 모두 하나같이 여수 영취산으로 모인듯했다

온산이 등산객으로 온통 인산인해

사진한장을 찍으려해도 인파때문에 눈치를 봐야했고 뒤에서 밀려오는 인파때문에 사진도 대충 셔터를 눌러대야했다

작년 여름부터 이런 저런 사정으로 산악회를 따라 산행을 못하고 이곳 가까이 있는 미륵산만 산행을 해왔다

모처럼 원행 산행이라서 인지 아님 체력이 약해지어서인지 구경은 잘 했다만 산행후 후유증이 상당히 심한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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