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촌유원지와 구곡폭포

 

휴가내내 내리던 장대비가 오늘은 언제 그랬나듯 화창한 휴가 마자막날이다

이른아침 서둘러 엘리시안콘도 뒤편에 있는 검봉산 등산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2시간반의 검봉산 등산후 겨울 빙벽등반으로 유명한 구곡폭포로 향했다

콘도에서조차 외출통제를 할정도로 전날 내린 엄청난 장마비로 가는 도중 도중에서도 좀 불안한 마음이었다

콘도에서 강촌역으로 가는 북한강의 강촌 천변도로가 침수가되고 산비탈이 무너져내리고 글자그대로 엉망진창이었다

전날 외출통제로 돌아다니지 못했지만 이를 강행을 안한것이 천만다행이었다

역시나 구곡폭포 입구에 가고보니 15분여 걸리는 폭포가는길 이곳 저곳이 물폭탄으로 끊기도 끊겨 출입통제를 하고있었다 저 멀리 전라도에서 이곳까지 왔노라 아무리 사정을 해도 소양이 없다

물론 도로가 이곳 저곳 끊겼다는데 사정하는 자체가 무리라 생각도 든다  

무척 아쉬운 마음으로 구곡폭포 입구 사진 몇장으로 만족을 하고 강촌유원지를 거쳐

삼악산 등선폭포로 향했다

강촌유원지에서의 탱크기갑부대 출동

그것도 50-60여대쯤될까

오늘이면 고향앞으로인데

대한민국의 윗동네 높은분이 성질낸줄알고 가슴이 조마조마(울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