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등선폭포

 

춘천 의암땜 바로 옆에 있는 삼악산과 등선폭포

등선폭포 근처의 절경이 워낙 비경이라서 예전부터 유명한 폭포이다

 

가족들과의 휴가 마지막날

모처럼 화창하여 휴가내내 콘도에서의 방콕휴가 넘 아쉬워 강촌유원지와 구곡폭포를 거처 삼악산과 등선폭포 나들이에 나섰다

전날까지 억세게 퍼부어대던 장마비때문에 수량이 풍부해 등선폭포는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37년 군 입대직전 들려보았던 삼악산과 등선폭포가 예전모습이 도저히 떠 오르질 않는다

허나 삼악산 등산 들머리인 등선폭포까지 웬 상가 식당 기념품점들이 그리 많이 계곡을 차지하고있는지 그 아름다운 계곡 구경은 할수가 없어 큰 아쉬움 이었다

 

삼악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굽이굽이 흐르는 북한강 줄기와 의암땜 그리고 젊은이들의 가요축전으로 유명한 중도유원지(중도섬)가 무척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는데 고향앞으로 가는 날이라 시간관계상 정상을 오르지못한게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역시 삼악산과 등선폭포 넘 아름다운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