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투케이의 일상과 일탈

여행가기 쉽지 않은 강원도 정선과 태백여행을 다녀왔다 고속도로가 연결이 안되어 접근하기 어려운 오지중 오지 청정지역 정선과 태백이다 눈에 보이는 것은 깍아지른 산들과 계곡 그것도 협곡 뿐인 곳이 정선과 태백이다 그러니 모든 도시와 마을들은 계곡을 따라 길게 늘어선 모양이다 해발이 높은 고원지대이다보니 길을 나선먼 800m~1000m 고개를 넘어야 다른 도시 다른 마을을 갈수있는 곳이다 2박3일 여행의 베이스캠프는 정선 고한읍의 메이힐스리조트이었다 메이힐스 리조트는 강원랜드 카지노와는 차로 5분거리이고 태백과 가깝고 정선오일장의 정성읍과는 1시간거리에 있다 리조트 룸에서 산넘어 강원랜드가 보이고 주변 경관이 뛰어난 리조트이다 목금토일 2박3일에 인터넷으로 예약하니 조식뷔페 포함하여 153,000원 착한가격..

강원도 정선여행에서 꼭 들려봐야 할곳이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강원랜드 카지노이다 흔히들 말하기를 집문서만 놓고 간다면 한번쯤 구경삼아서 체험해 볼 수있는 게임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요즘은 집문서만 빼놓으면 안되고 카드와 통장도 가지고 가면 안될것으로 생각된다 강원랜드는 워낙 규모가 커서 들어서는 순간 깜짝 놀라고 어디에 주차를 하고 어떻게 들어가는지도 버벅거리게 된다 이유인즉 카지노만 있는게 아니고 호텔과 콘도 그리고 골프장, 테미파크 등도 한블럭에서 같이 운영하고 있기때문이다 강원랜드는 1998년 6월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폐광지역인 영원 정선 태백 삼척 등 4개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지원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강원랜드 카지노에는 외국..

탄광의 고장 석탄의 고장 강원도 태백이다 멀리 여행하기 쉽지 않은 태백까지 왔으니 석탄박물관은 가보야하지 않겠나? 태백산 당동광장 옆에 있는 석탄박물관을 돌아보았다 태백산 산행때 으래히 보아왔던 그 석탄박물관 태백산눈축제때 보았던 그 석탄박물관이다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가보지 못했던 그 박물관이다 여러번 보기만 했지 들어가보지 못했던 그 석턴박물관을 이번 태백여행에서 드디어 가보았다 항상 태백산에 올때마다 관광버스를 타고 단체로 오다보니 산행하고 나면 돌아가기 바빠 박물관에 들어가보질 못했다 당동광장에 주차를 하고 박물관으로 고고씽! 들어서는 순간 석탄박물관이 아닌 보석박물관 같았다 다양한 광물들 광물들이 보석이 되는 과정까지 보석들도 전시가 되어있다 그러나 석탄박물관은 석탄박물관이다 우리가 항상 텔레비..

태백의 작은 시골 간이역인 통리역이 빛의 예술로 다시 태어나 오로라파크가 되었다 여러분! 태백의 통리역을 아시나요? 들어본 적이 있는가요? 저도 태백 예행계획을 세우기 전까지는 전혀 들어본적이 없는 전혀 모르는 역이었다 태백의 통리역은 아마 아는 사람들도 거의 없을 정도로 아주 작은 산골의 작은역이었다 이토록 보잘것 없었던 시골역이 태백의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빛의 예술로 다시 태어난 오로라파크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왜 오로라파크라 했을까 오로라만을 생각해도 이미지가 떠오를것이다 통리탄탄파크를 돌아본 후 통리역 오로라파크 구경에 나선다 철로가 옆으로 이설되면서 유휴부지를 관광화한 문화체험공간이다 통리탄탄파크과 통합으로 운영되기에 그쪽에서 입장권 1장으로 두 곳을 볼수가있다 갱차를 타보는 체험도 할수가..

강원도 태백여행 내륙 깊숙이 숨어있는 고원도시로서 접근이 쉽지않아 여행하기 여려운 태백여행을 다녀왔다 정선과 태백은 고속도로가 연결이 안되어 휘리릭 다녀 올 수 있는곳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선과 함께 태백까지 돌아보았다 탄광의 도시라서 여기도 탄광 저기도 탄광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탄광을 자주 보게된다 탄광 갱도 2곳을 빛의 예술로 탄생시킨 통리탄탄파크를 구경한 후 하나의 광장을 같이 사용하는 태양의후예 태백세트장을 돌아보았다 태백여행에서 태백 가볼만한곳으로 한번쯤 가보고싶은 곳이다 태양의 후예 촬영장은 정선과 태백 두 곳이있다 태백으로 넘어보면서 보았던 삼탄 아트마인은 발전소 폭파장면 등을 촬영했던 세트장이고 이곳 태백세트장은 그 당시 화면에 비치었던 차량과 장갑차 헬기 등등이 광장에 전시되어있는..

해발 680m의 고원의 도시 태백시 태백여행에서 꼭 가보라고 강추하고 싶은 곳 이다 공원의 이름도 독특하지만 실제로 볼거리가 짱이다 통리탄탄 파크이다 통리탄탄 파크와 태양의 후예 태백 세트장과는 한 공간에 같이 있다 폐갱도 두 곳을 이용하여 여기도 반짝 저기도 반짝반짝 빛의 공원으로 만든 곳이 통리 탄탄파크이다 통리탄탄파크는 폐광지역 관광 자원화 사업으로 폐광유산인 폐갱도에 IT문화콘텐츠를 접목시켜 조성한 공원이다 공원으로 들어가면 양쪽으로 옛날 폐갱도가 있다 이 갱도에 경관조명을 접목시킨것이다 통리탄탄파크는 폐광유산인 폐갱도에 IT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테마파크이다 예전 한보탄광이 있던 곳에 공원을 조성했고 폐갱도 2곳(363m, 613m)을 최신 디지털 아트 기술을 접목하여 터널 자체를 빛의 테마공원으..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구경하고 나면 꼭 들려보아야 할곳이 있다 바로 박물관 옆에 있는 소(沼)라고 표현되는 구문소(求門沼)이다 구문소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으며 전기 고생대의 지질을 볼수가 있는 곳이다 구문소 앞 뒤가 고생대 퇴적 지형과 화석을 관찰하는 자연 학습장이다 박물관에서 바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된다 구문소는 고생대에 황지천과 철암천 물줄기가 지하 동굴에서 만나 석벽을 깎아 만든 독특한 지형이다 높이 20~30m 암벽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고 그 아래 깊은 웅덩이가 있다 박물관 앞을 부드럽게 흐르던 물길이 구문소에 가까워지자 포말을 일으키며 세차게 흘러내린다 구문소 바로 옆 도로에 일제강점기에 뚫은 굴이 있는데 이 굴과 구문소가 한데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는 곳이..

태백의 다음 여행지는 신비의 세계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다 어린이들이나 학생들이 가보고 싶은 수학여행지나 소풍장소로 적당한 국내 유일한 고생대박물관이다 먼 옛날 지구는 과연 어던 모습이었을까 일류는 언제부터 생겼을까 인류가 등장하기 전 지구에는 어떤 생물이 살았을까 모든것이 궁금하다 바로 이 박물관에 가면 모든 궁금증을 풀수가 있다 가상현실(AR) 체험도 할수가있다 고생대 박물관 여행은 고생대로의 시간여행이다 6500만 년 전인 신생대 4기에 드디어 인류가 등장했다고한다 박물관 주변은 고생대 퇴적 지형과 화석을 관찰하는 자연 학습장이다 고생대박물관 바로 옆에 천연기념물인 구문소까지 가보면 고생대를 더 공부하는것이다 태백은 인근 영월, 정선, 평창과 함께 고생대 지층이 분포한 지역이다고한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

태백 황부자 며느리공원 공원 이름도 특이하고 웃음이 나올 듯한 공원이다 태백의 전설, 태백의 짠돌이, 태백의 심술장이로 표현되는 황부자를 기리고자 조성한 공원이다 와이투케이의 개인 생각으론 황부자의 집터가 공원이 되어 이곳에 공원을 조성했나보다 시내 한복판에 있는 황부자 집터에 있는 황지연못과 황부자공원을 들리면 으래히 황부자 며느리공원도 들려보아야한다 황지연못에서 차로 4눈거리 이니 바로 옆에 있는것이다 이 공원은 계곡을 사이에 두고 두 봉우리를 산책로로 만들어 놓은 공원으로 황부자 며느리 친정가는 길이란 독특한 산책로가 있다 그리고 황부자 며느리 친정집도 공원에 재현해 놓았는데 관리가 안되어 허술하다 지독하게 짜고 심술이 궃은 황부자의 전설은 태백인들은 모두 알고있다 이 전설을 황지연못에서 소개를 하..

강원도 정선과 태백여행이다 신나는 강원도 여행이다 2박 3일의 베이스 캠프인 메이힐스 리조트를 출발 정선의 가볼 만한 곳인 만항재(1300m)와 만항마을(1100m)을 구경하고 고개넘어 태백으로 넘어온다 첫날 정선여행 중 미처 들리지 못한 정선 여행지는 마지막 날로 미루어 놓고 둘쨋날 태백여행이 시작된다 첫번째 태백여행지는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황지(黃池)연못이다 태백시 구시가지인데도 황지연못의 해발이 680m나 되는 고지대이다 황지연못을 가운데 두고 황지공원이 조성되어있다 도심에 있다보니 하루종일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황지연못이다 황지면못은 상지, 중지, 하지 등 3연못으로 구분되어있는데 연못의 물 색깔이 마치 하와이나 남태평양에서 본듯한 칼라를 띠고있다 상지에는 길이와 깊이를 알 수 없는 수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