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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여행) 천연기념물 태백 구문소☞ 전기 고생대의 지질을 공부하다

와이투케이 2022. 6. 16. 09:25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구경하고 나면 꼭 들려보아야 할곳이 있다

바로 박물관 옆에 있는 소(沼)라고 표현되는 구문소(求門沼)이다

구문소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으며 전기 고생대의 지질을 볼수가 있는 곳이다

구문소 앞 뒤가 고생대 퇴적 지형과 화석을 관찰하는 자연 학습장이다

 

박물관에서 바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된다

구문소는 고생대에 황지천과 철암천 물줄기가 지하 동굴에서 만나 석벽을 깎아 만든 독특한 지형이다

높이 20~30m 암벽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고 그 아래 깊은 웅덩이가 있다

박물관 앞을 부드럽게 흐르던 물길이 구문소에 가까워지자 포말을 일으키며 세차게 흘러내린다

구문소 바로 옆  도로에 일제강점기에 뚫은 굴이 있는데 이 굴과 구문소가 한데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는 곳이다

 

첫번째 태백여행지이었던 황지연못에서 시작되는 황지천이 흘러 흘러 이곳에서 암벽사면을 침식하여 동굴을 만들었다

구문소를 보면 누구나 참 신기하게도 생겼다고 다들 놀란다

자연이 만들어준 선물이고 자연이 만들어준 신기한 예술작품이다

왜 구문소라고 했을까?  구문소는 강물이 산을 뜛고 지나가며 큰 돌문을 만들고 그 앞에 깊은 물웅덩이가 생겼다는 뜻의 구무소를 한자로 표현한 것이다

 

구문소 바로 옆의 차가 다니는 굴은 어떤 굴일까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석탄을 쉽게 나르기 위해 뚫은 굴이라고 한다

그러니 일제 수탈의 역사가 숨쉬고 있는 굴이다

 

구문소 안쪽 벽을 보면 한석봉 처럼 무척 잘 쓰여진 일필휘지의 한자로 쓰여진 글씨가 보인다 

자세하게 보면 오봉동천자개문(五福洞天子開門)이라고 쓰여져 있다

정감록에 나온 말이라고 한다

 

낙동강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길이 막혀 갈 수 없는 곳에 석문이 나온다

이 석문은 자시(오후 11시~새벽 1시)에 열려 축시(새벽 1시~새벽 3시)에 문이 닫힌다

자시에 안에 들어가면 병이 없고 삼재가 없는 오복동이라는 곳에 도달한다는 말이라고 하는데 오복동은 지금의 태백이 옛날에 오복동이라고 했다고 한다

5가지의 복이 있는 곳 살기 좋은 복 받은 고장이 태백인가보다

 

구문소에는 주차장도 있고 작은 소공원과 쉼터겸 매점도 있다

매점 광장 비치파라솔에 앉아 커피 한잔하며 구문소를 바라보며 여유있는 쉼이 필요한곳이다

 

다음여행지는 태백여행지 중에서 최고이고 엄지척이라고 강추하는 통리탄탄파크이다

 

 

 

구문소를 나와 통리탄탄파크로 가는 길에 철암역 바로 앞 철암장터에서 점심을 해결하였다

KBS 6시의 내고향등 TV에 여러번 소개된 태백맛집이다

철암장터 맛집인 불로닭 물닭갈비 식당에서의 막국수 맛이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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