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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여행)태백의 짠돌이 황부자의 전설이 숨어있는 황지연못(220604)

와이투케이 2022. 6. 15. 23:54

 

강원도 정선과 태백여행이다

신나는 강원도 여행이다

2박 3일의 베이스 캠프인 메이힐스 리조트를 출발 정선의 가볼 만한 곳인 만항재(1300m)와 만항마을(1100m)을 구경하고 고개넘어 태백으로 넘어온다

첫날 정선여행 중 미처 들리지 못한 정선 여행지는 마지막 날로 미루어 놓고 둘쨋날 태백여행이 시작된다

 

첫번째 태백여행지는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황지(黃池)연못이다

태백시 구시가지인데도 황지연못의 해발이 680m나 되는 고지대이다

황지연못을 가운데 두고 황지공원이 조성되어있다

도심에 있다보니 하루종일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황지연못이다

 

황지면못은 상지, 중지, 하지 등 3연못으로 구분되어있는데 연못의 물 색깔이 마치 하와이나 남태평양에서 본듯한 칼라를 띠고있다 상지에는 길이와 깊이를 알 수 없는 수굴이 있어 하루에 수천톤의 물이 용출되고 있으며 흘러흘러 낙동강으로 흘러간다

 

황지연못은 황부자의 집터가 연못이 되어 황지가 되었다

시내 한복판에 있는 황지연못은 낙동강 발원지 중의 한곳으로 황부자의 전설이 숨어있는 곳이다

 

욕심 많고 심술이 궃은 황부자가 시주를 하러 들린  노승에게 똥바가지로 쇠통 한바가지를 주었다고 한다

이를 본 며느리가 노승에게 싹싹 빌고 쌀한바가지를 주었는데....... 뒤돌아 보지말고 나를 따르라한다

며느리가 노승따라가던 중 갑자기 천지가 무너지는 듯한 천둥번개가 치어 뒤를 돌아보게 되었는데...... 황부자 집은 땅속으로 꺼저 내려가버려 연못이되었고 황부자는 이무기가 되어 이 황지못에서 살았다는 믿거나 말거나 전설이다

 

황지의 상지가 황부자의  집터이고 중지는 방앗간 터이고 하지는 화장실 터였다고 한다

그리도 부자이면서도 지금도 황부자는 연못속에서 할머지와 함께 서서 동전을 달리고 서 있다

허참! 황부자는 황부자이다

 

태백에서는 황부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며 황지연못은 태백 대표여행지이다

황지연못 바로 옆 차로 5분 거리엔 황부자 며느리공원도 있으며 황부자 며느리 친정가는 산책로도 조성되어있다

 

태백여행은 황지연못을 시작으로 황부자 며느리공원, 태백고생대 자연사박물관, 구문소, 통리탄탄파크, 태양의후예 태백세트장, 오로라파크, 태백석탄박물관까지 이른 아침 정선을 출발 해질 무렵까지 강행군 여행이었다

 

다음 두번째 여행지는 황부자며느리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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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여행) 태백 황부자 며느리공원 태백 가볼 만한 곳(220604)

태백 황부자 며느리공원 공원 이름도 특이하고 웃음이 나올 듯한 공원이다 태백의 전설, 태백의 짠돌이, 태백의 심술장이로 표현되는 황부자를 기리고자 조성한 공원이다 와이투케이의 개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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