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남도여행은 1박2일 진도여행이었다 년말연시 여행으로 계획되었던 진도여행 숙소인 쏠비치의 예약문제로 부득이 12월 초에 진도여행을 하게되었다 이번 진도여행은 경기도 일산의 53년 지기 내외와 함께 한 아름다운 남도여행이었다 진도여행의 마지막 여행코스는 운림산방이다 세방낙조 전망대를 출발하여 운림산방 입구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운림산방 구경에 나선다 운림산방은 진도여행에서 꼭 들려가야 하는 진도대표관광지이다 아니 전라남도 대표여행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조선 후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선생이 낙향하여 그림을 그리던 곳이다 말년에 한양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이곳에 돌아와 거처하며 마지막 그림을 그렸던 곳이다 유명한 화가의 화실인것이다 소치 허련선생에 이어 그의 아들 미산 허형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