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 날 이 맘 때이면 생각나는 따스한 국물의 칼국수가 생각난다 특히 가을비 내리는 날이면 특히 칼국수 생각이 더 한다 칼국수라 하면 옛날 풍로로 토탄 불 피워 끊여주던 엄마표 칼국수가 지금도 생각이 난다 밀가루 반죽하여 다듬이 방망이로 쭉쭉 밀어 잘게 썰어 끊여 먹던 그 칼국수 엄마표 칼국수말이다 칼국수 하면 머니머니해도 버섯 향이 그윽한 능이 칼국수가 최고이다 칼국수 중의 칼국수가 능이 칼국수이고 솥뚜껑 능이 칼국수이다 능이 만의 진한 향이 국물에 진하게 묻어나는 그 능이칼국수 맛집이 익산에도 있다 익산맛집 모현동맛집 오산맛집 옥이 솥뚜껑 칼국수 맛집이다 아내와 함께 솥뚜껑 능이 칼국수 맛집에 다녀왔다 익산 모현동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에서 오산 장신리 가는 산업도로 밑으로 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