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의 빨간 단풍이 우리 고등과 친구들을 부른다 익산 원광고제15회 친구들의 가을 단풍산행은 대둔산 이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주고 받는 한마디가 모두가 추억이 된다 우리들이 50년 지기들 이기 때문 이다 서울과 일산 에서 대구는 물론 광양에서 까지 20여명의 우리 친구들은 가을 추억을 만들기 위해 대둔산으로 모여들었다 와이투케이 개인적으론 가까이 있기에 자주 가는 대둔산이다 호남의 소금강 이라고 불리우듯 기암기석 사이에 붉게 물든 오색단풍이 무척 아름다운 산 이다 만추의 계절에 만난 대둔산 단풍의 절정기가 지난듯 예전보단 아름답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전국에서 모여든 우리 친구들의 단풍이 있어 더 아름답다 금강산의 일만이천봉이 부럽지 않다 개인적인 체력에 맞추어 케이블카를 타고온 친구들까지 대둔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