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행 33

(원주여행)원주 반곡역 ☞운치있는 역 젊은 연인들이 즐겨찾는 중앙선 폐역

원주 변두리 깊은 산속의 역으로 지금은 폐역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반곡역이다 원주여행에서 꼭 들려가는 역으로 특히 젊은 연인들이 즐겨찾는 데이트 명소이다 햇쌀이 어울리는 운치있는 역으로 원주 벚꽃명소이다 특히 벗꽃이 필 무렵이면 젊은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라 때마침 벚꽃이 만개하여 우리도 한번 반곡역을 다녀왔다 일제 강점기인 1941년 임산물 수탈을 위해 일제가 개통한 중앙선의 83년 된 오래된 역으로 간이역이 아니고 보통역이었다 근대 철도 역사 건물 구조와 건축기술을 잘 보여주는 가치가 인정되어 2005년 등록문화재 165호로 지정된 역사이다 일제 강점기 소규모의 지방 역사 분위기를 잘 간직하고 있고 특히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였다는 이유로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역사는 대합실과 역무실..

(원주 여행)원주 기업 도시의 화려한 야경

연말 연시를 강원도 원주에서 보낸다 우리는 올해 강원도 원주를 사랑한다 2023년를 보내주려 다시 원주를찾았다 올해 16번째 원주여행이다 아침 일찍 전라도 익산을 출발 4시간여 달려 원주에 도착한다 원주 구 도심에서 오늘의 할일을 완수한 후 기업도시 맛집 꽃담우 정육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보금자리를 나선다 원주에 오면 자주 들리는 원주맛집 원주기업도시맛집 꽃담우이다 소고기 맛집으로 세트메뉴가 이 맛집의 특징이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좋고 각종 부위를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맛집 오가는 길에 아름다운 기업도시 야경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공원에서 바라보는 아파트 촌의 야경이 무척 아름답고 공원 넘어 아파트 촌에서 바라보는 빌딩 숲도 아름답다 휘황찬란한 원주 기업도시 야경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 보아도 경관..

(원주여행) 치악산의 구룡사와 구룡사 삼천불전 카페 한을 카페 그리고 구룡사 맛집

국립공원이며 원주의 진산인 치악산 와이투케이가 군문에 들어가기 직전 친구 둘과 함께 남양주 천마산과 춘천 구곡폭포, 삼악산, 등선폭포를 들려 설악산 대신 치악산을 산행했던 소싯적 추억이 깃든 원주의 치악산이다 그져 친구가 좋고 산이 좋았던 철없던 시절 추억이다 그 뒤 40년만에 산악회를 따라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치악산을 산행했었다 강원도 원주에서 살다시피 했던 올 한해를 마감하면서 그 추억의 치악산이 가보고 싶었다 아내와 아들과 함께 오후에 베이스캠프를 떠난다 오후2시쯤인데 치악산의 위세로 어느새 저녁이 다 된 분위기 이다 먼저 치악산도 식후경 구룡사 입구 치악산 맛집 구룡사 맛집인 산장 2호점 맛집에서 더덕구이로 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치악산(1,282m) 왕의 나무 2023 치악산 황장목 숲길 걷기축..

(원주 여행) 박경리 뮤지엄과 토지 문화관☞박경리 선생이 마지막 머물었던 곳

원주 시내의 박경리 문학공원과 문학의 집에 이어 토지문화관과 박경리 뮤지엄 관람에 나선다 이곳은 장편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이 마지막 여생을 보냈던 곳이다 박경리 작가가 강원도 원주로 이사 온 사연도 구구절절하다 박경리 선생의 사위인 김지하 시인의 옥바라지를 위해 서울을 떠나 원주에 둥지를 틀게된다 지금 원주 단구동 박경리 문학공원이 도시 택지 개발로 편입되자 보상금과 기부금으로 이곳 토지문화관 자리를 매입하여 산골마을로 이사왔다 원주 백운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뮤지엄에 서면 백운산 영봉들이 병풍을 친듯 눈 앞에 펼쳐진다 뮤지엄과 문화관 바로 앞에 있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석좌교수로 강의를 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토지 문화관과 박경리 뮤지엄이 한 공간에 자리하고 있다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

(원주 여행) 박경리 문학 공원과 문학의 집☞ 선생의 얼과 혼이 숨겨 있는 곳

소설가 토지의 박경리(朴景利1926-2008) 한국 문학의 대가 박경리 선생의 대표 작품인 대하소설 토지는 총21권의 대하 장편소설이다 원주의 박경리 문학의 집과 박경리 문학공원 그리고 토지 문학관과 박경리 뮤지엄까지 돌아보았다 박경리 문학의 집과 문학 공원은 원주 시내 한복판 단구동에 있고 토지 문학관과 뮤지엄은 치악산 아래 산골마을에 있다 먼저 원주 단구동의 문학의 집과 문학공원을 소개한다 9년 전인가 한번 들려 보았던 단구동의 문학공원과 문학의 집은 옛 그모습 그대로 이다 비록 학창시절 문학도는 아니었지만 원주에 오면 들려보고 싶어 다시 찾았다 와이투케이의 고등학교 친구를 멀리 강원도 원주에서 우연히 만났던 옛 추억을 회상하며 한바뀌 돌아본다 박경리 선생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

(원주 여행)소풍 가기 좋은 공원 원주 행구 수변 공원

(원주 여행)소풍 가기 좋은 공원 원주 행구 수변 공원(231104) 익산으로 돌아기기 전 아쉬움에 원주여행을 즐긴다 천연기념물인 반계리 은행나무를 거쳐 원주 기후변화 홍보관까지 돌아본다 지난 원주여행에서 문아 닫혀 볼 수 없었던 기후변화 홍보관이었다 기후변화홍보관을 품고있는 치악산 아래 행구수변공원도 다시 돌아본다 이번엔 아들과 함께 돌아보았다 행구수변공원은 기후변화홍보관과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가 있어 행구 기후 테마공원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행구수변공원은 원주가볼만한 곳으로 원주여행에서 들려가야 하는 공원이다 넓은 잔디공원 잘 가꾸어진 잔디공원이 눈에 들어온다 무척이나 아름다운 공원으로 강추하고 싶은 원주 공원이다 무척이나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에 시민들이 가득차 있고 여기저기 주말을 즐기는 시민들로..

(원주 여행) 원주 기후 변화 홍보관☞ 어린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

지구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요즘 전 세계에서 메스컴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주제가 있다 바로 지구 기후 변화이다 요즘 기후변화로 지구촌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시기이기에 과연 기후변화는 우리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와이투케이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의 관심사이다 지구촌이 뜨거워지고 추워지기도 한다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 내려 유빙이 둥둥 떠 돌아다니고 이로 인해 섬은 없어지고 세계의 지도가 바뀌고있다 인간이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심해지고 있고 이로 인한 인간들의 피해는 무척 막대하다 바로 기후변화 때문이다 기후 변화로 전세계가 폭우와 가믐이 계속되는 요즘 지구촌에 살고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사가 기후 변화일게다 지구촌 곳곳에서 가믐으로 인한 산불도 많이 발생하고있다 왜 이리도 폭우와 폭설..

(원주 여행)수령 859년 천연기념물☞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20231104)

(원주 여행)수령 859년 천연기념물☞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20231104)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167호로 지정된 문화재 은행나무이다 다른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와는 달리 유별나고 이색적인 은행나무이다 은행나무 밑둥부터 여러 뿌리가 하나로 뭉처진 것처럼 가지가 뻗어 올라 웅장한 은행나무를 이루고 있다 은행나무 주위로 동그란 울타리를 해놓아 그 울타리 마당에 노랑 은행잎이 수북하게 쌓인 날 찾아가보았다 동그란 밑바닥 면에 노란 은행잎으로 가득찬 것도 하나의 작품이 된다고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다 모여든다 그러나 아쉽다 은행잎이 다 떨어진 날이라서 말이다 허나 은행잎이 전혀 안 떨어진 은행나무는 밑둥이 전혀 보이지 않아 아름다움이 덜하고 매력이 없다고 한다 출입금지 울타리 둘레가 얼마나 넓은지 여..

(원주 여행) 행구 수변공원 ☞잔디공원과 살구둑 저수지의 조화가 환상적인 공원

추석 명절을 맞아 강원도 원주로 역귀성했다 강원도 여행 원주여행 8박9일 긴여행이었다 춘천과 평창 인제 등 가볼만한 여행지 가고 싶은 관광지, 가을 축제장들을 두루두루 돌아보았다 익산으로 돌아기기 전날 오후 아쉬움에 마지막 여행을 원주에서 즐긴다 원주 세계화폐박물관을 나와 원주여행에서 미처 가보지 못한, 가고 싶었던 기후변화 홍보관을 들린다 요즘 기후변화로 지구촌이 심한 몸살을 앓고있는 시기이기에 과연 기후변화는 우리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와이투케이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의 관심사일게다 허나 아쉽게도 하늘이 열린 날이라 휴무이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기후변화홍보관을 품고있는 치악산 아래 행구수변공원을 돌아본다 행구수변공원은 기후변화홍보관과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가 있어 행구 기후 테마공원이라고도 ..

(원주 여행) 원주 세계 화폐 박물관☞이색적인 박물관 원주 가볼 만한 곳

강원도 원주에 세계 각국의 화패를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박물관이 개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물관 내외부 모두가 잘 꾸며진 카페 분위기이고 실제로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원주세계화폐박물관은 우리나라 화폐와 전통화폐는 물론이고 지구촌 178개국의 진품화폐까지 다양한 화폐들이 전시되어있다 여기에 화폐 뿐만 아니라 민속품까지 전시하고 있어 학생들의 소풍과 견학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박물관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있으며, 카페까지 함께 운영하고 있어 세계각국의 화폐를 관람하면서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까지 함께 즐길 수가 있다 박물관 1층은 화폐박물관과 카페로 되어 있으며 2층 대부분은 다양한 민속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화폐박물관은 관장이 20년간 수집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