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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여행)거울 못 공원과 샘마루 공원 ☞원주 기업도시 그림 같은 두 공원의 겨울왕국

와이투케이 2025. 1. 29. 08:05

 

설날 연휴를 맞아 강원도 원주로 역귀성하여 설 연휴를 보내고 있다

호남과 경부 그리고 중부, 영동고속도로를 연신 번갈아 타며 4시간여만에 원주에 도착한다

거의 매달 찾아왔던 원주, 1년이면 10번 이상 찾는 원주이었지만 매번 장거리 운전이 힘들기만 하다

 

설연휴 3쨋날

이리저리 강원도 여행을 떠나고 싶었지만 밤새 내린 눈속에 파 묻힌다

창밖은 함박눈이 계속 내리어 온통 겨울 왕국이 되어 이곳이 강원도 라는것을 실감한다

계속되는 폭설로 집을 나설 엄두가 나질 않는다

 

소파에 누워 딩굴딩굴하며 TV만을 보고 있으려니 갑갑하기 짝이 없다

여기에 매일같이 TV 방송국 마다 나오는 똑같은 윤대통령 이야기에 계속 볼 수도 없고 안 볼 수도 없고 천불만이 날뿐이다

가자! 운동이라도 해보자

원주기업도시 공원으로조심스럽게 발길을 옮긴다

 

원주 기업도시는 롯데건설이 조성한 원주의 신도시로서 아름답게 잘 꾸며잔 계획된 도시이다

도시 한복판에 샘마루 공원과 거울못 공원 등 그림같은 커다란 공원  2곳을 조성하고 이 공원을 중심으로 동그랗게 빙둘러 아파트 빌딩 숲으로 둘러쌓여있다

그리고 아파트 빌딩 숲 뒤로는 해발 300m 정도 높이가 고만고만한 산자락들이 빙 둘러싸고 있다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원주기업도시 둘레길이 있는 숲이다

 

지중해 스타일의 상가들까지 도로공원을 따라 들어선 선진국형 도시형태를 하고있다

현재 총 인구 3만6천명이며, 시민 대부분이 모두 젊은이들로 젊음이 넘치는 도시이다

우리 부부가 공원을 거닐면 시선이 따갑게 느껴질 정도로 온통 젊은이들과 아이들만 넘치는 도시이다

 

두 공원이   하나의 공원처럼 경계도 구분 없이 조성되어 있으며, 작은 호수가 2곳이나 있으며 폭포와 물길 그리고 운동장은 물론이고 운동시설 등 다양한 기반 시설들이 잘 갖추어진 현대식 공원이다

공원 양쪽에는 두 곳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으며 현재 고등학교가 공사 중이다

주말이면 공원에 온통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공원이다

 

공원이 하얀 눈들이 수북하게 쌓여 온통 겨울나라 겨울왕국이 되어있다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날 정도로 발목까지 폭설이 쌓여 겨울 낭만이 가득하다

겨울 칼바람이 불어대고 하얀 눈 세상으로 공원은 한가하다

산책하는 동안 사납게 눈보라가 불어 치기도 하고 햇빛이 반짝 나오기도 한다

 

미니 축구장에서는 중학생들이 반팔 차림으로 축구에 여념이 없기도 하고 공원 여기 저기에선 어린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부들이 눈썰매를 끌고 다니곤 한다

공원에서 바라보는 아파트 촌의 풍경은 무척 아름다워 한폭의 그림이며, 아파트 촌 창가에서 바라보는 공원 전경도 무척 아름답다

 

두 공원 한바퀴에 한시간 정도

두 공원이니 한바퀴는 뭔가 조금은 아쉬워 두바뀌 돌았다

13,320보 한 겨울 설날 연휴에 눈보라를 맞으며 운동 한번 잘했다

 

원주 기업도시 주변엔 원주여행에서 꼭 들려가야하는 원주대표여행지들이 즐비하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와 오크밸리와 뮤지엄 산이 원주 기업도시에서 차로 10분~ 20분거리에 있다

원주기업도시 두 공원을 포함하여 원주여행 길에 한번씩 들려가길 강추한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은 도시가 원주 기업도시일 것이다

포털사이트 지도에서 보는 원주기업도시 전경은 그림 그 자체이다

기업도시에 홀딱 반해 원주가 제2 고향이 된 듯하다

 

                                          (공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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