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투케이의 일상과 일탈

동해야! 잘 있거라 우리는 간다 그간 4박 5일 동안 정들었던 동해를 뒤로하고 우리는 고향으로 간다 언제 다시 오마 아쉬움도 동해와 함께 떼어놓고 동해안 여행 마지막 여행코스인 청송 국립공원 주왕산으로 향한다 그동안 계속 가을 단풍만 보러 주왕산에 오지 않았느냐? 이번엔 여기까지 왔는데 주왕산을 아니 보고는 갈수야 없다 영남 제일의 명승지라는 국립공원 주왕산의 봄은 꼭 보고 가야한다 주왕산의 봄 풍경을 보고 싶어 일정을 주왕산 곁으로 변경했다 그래서 동해안 여행 내내 동해시 삼척시 울진군까지 계속 오르내리며 여행을 한것이다 대구를 거쳐 동해안까지 장거리 여행에 몸도 마음도 지친것은 사실이다 야간운전은 부담스럽다 익산에 해질 무렵까지는 도착해야 해야하고 그래도 주왕산은 봐야한다 가을날 화려한 단풍만 보다가..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차를 세우고 300년된 보호수인 노거수 소나무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아 그놈 잘 생겼다 우리들의 숙소 한화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동해안 여행 3박4일의 베아스캠프로 매일 여행지를 찾아 따났다가 안식을 위해 다시 들어와야했던 우리들의 숙소이었다 마지막 여행지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등기산 공원을 돌아보고 숙소를 들어오는 길에 후포 수산시장을 찾았다 마지막 밤 최후의 만찬을 위해서이다 2일 동안 저녁식사를 숙소 앞 온정면 소재지에서 저녁으로 먹고 나니 생선회 생각이 절로 난다 동해안이니까 동해안에서 나는(?) 팔딱팔딱 하는 생선회와 야채를 포장하여 들어왔다 4명에 생선회 3kg 여기에 덤으로 준 멍개와 쥐치까지 푸짐하다 그리고 주고 받는 술잔속에 우리들의 추억은 차곡차곡 쌓여만 갔다..

삼척여행의 마지막 여행코스가 해신당공원이었다 해맞이공원이 있는 수로부인 헌화공원이 마지막 여행코스이었다 그러나 입장시간이 지나버려 입장할수가 없었다 해신당공원은 누구나 입장은 가능한 공원이다 공원에는 어촌 민속전시관도 위치해 있어 한번쯤 가볼만한 공원이다 그러나 조금은 조심스럽게 구경해야 하는 공원이고 조금은 난처한 공원이다 주변 절경과 풍광들만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사진과 글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싶긴 하지만 상상에 맡기기로 하고 사진 몇장만 포스탕하여본다 이렇게 해신당공원을 끝으로 강원도 삼척여행을 마감한다 동해안여행의 3일째 여행은 울진여행이다 ★삼척여행의 첫번째 여행지 이사부 사자공원 이야기 바로가기 ☞https://blog.daum.net/y2k2041/15814555 (삼척여행) 신라 이사부 장수..

삼척 케이블카를 타보자구나 해외여행이든 국내여행이든 누구나 케이블카를 대부분 즐긴다 삼척에서 제일 아름답기로 소문난 장호해변과 용호해변에 케이블카가 있다 해상을 가로 지르는 삼척해안케이블카이다 이들 해변을 내려다볼수 있는 케이블카를 용호터미널에서 올라본다 장호터미널에서 상차를 추천하고 싶다 이유인즉 그곳이 볼거리가 많고 경관이 뛰어나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더 아름답게 보인다 기암기석들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장호항과 방파제 그리고 장호항전망대가 한데 어울려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장호항전망대 부근 작은 섬을 연결하는 다리도 보이고 무척 풍광이 아름답다 장호터미널에서 해안가로 내려가는 산책길이 조성되어있다 우리들도 케이블카에서 내려 이곳으로 내려가보았다 바닷가 아름다운 풍경을 가까이서 즐..

고려의 마지막 왕인 제34대 공양왕은 왕조의 몰락과 함께 폐위되어 천추의 한을 품고 있는 왕이다 삼척여행을 하다보면 공양왕릉이라는 표시간판이 눈에 띈다 진짜 공양왕릉일까 가짜일까?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는 왕릉일게다 일단 왕릉이다 하니 잠시 들려보았다 도로변에서 보면 왕릉처럼 보이는 무척 큰 무덤이 보인다 고려 마지막 왕인 공양왕 3부자 능이라고 한다 왕권의 몰락으로 폐위가 되면서 왕자 둘과 함께 원주와 간성을 거쳐 삼척에서 태조3년(1394년)에 살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오랜세월이 흐르면서 개축되었으며 현재의 무덤은 1942년 김기덕 면장이 지방인사들과 함께 다시 개축하고 1977년 최문갑 면장이 봉축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공양왕릉은 고양시와 삼척시 두 곳에 있다 어느것이 진짜일까 고양시의 ..

한 도시의 유명 관광지를 하룻만에 돌아보는 것은 불가능한 여행이다 삼척해수욕장을 출발 새천년해안공원과 비치조각공원을 패스하고 소망의 탑으로 발길을 옮긴다 아뿔사! 소망의 탑은 공사중이다 갑자기 3곳의 삼척 여행지를 건너 뛴 것이다 관동 제1루인 삼척 죽서루에 도착한다 죽서로 뒤로 오십천이 흐른다 오십천 언덕 절벽 위에 관동 8경의 한 곳인 삼척 죽서루가 자리하고 있다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죽서루이다 대부분의 관동 8경이 동해바다를 끼고 해안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죽서루만은 해안에서 상당히 떨어진 오십천 변에 자리하고 있다 죽서루가 있는 곳은 삼척시의 구 시가지 이다 기록에 의하면 1275년 충렬왕때 창건하였으며 태종 3년인 1403년에 중수를 하였다고 한다 앞면 7칸 옆면 2칸의 겹처마에 단층 팔작지..

대구를 출발 포항에서 영덕과 울진을 거쳐 삼척까지 동해안 여행이 계속된다 강원도 삼척여행이 계속되는것이다 이사부사자공원과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를 구경하고 바로 앞에 있는 삼척 해맞이 명소인 삼척해수욕장에 도착한다 삼척 후진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삼척해수욕장에 도착하자 마자 변덕스런 날씨가 우리들의 여행길을 방해한다 바가 오락가락 우산을 폈다 오무렸다를 계속한다 갑자기 해가 쨍하고 떳다 다시 비가 오는 변덕스런 날씨이다 반대 방향으로 출발한 친구 내외를 한참동안 기다려 삼척해수욕장을 같이 구경한다 삼척해수욕장은 해변 언덕위에 쏠비치리조트가 있다 언덕위의 화려한 쏠비치가 뒷 배경이 되어 사진 찍으면 무척 아름다운 그림이 되는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어느곳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도 항상 뒤에 쏠비치가 서 있..

삼척여행에서 덤으로 동해여행도 하게된다 삼척 이사부 사자공원에서 산책로를 따라 다리를 건너면 바로 동해시의 추암해변이고 추암촛대바위이다 동시에 삼척여행과 동해여행을 즐기는 곳이다 동해시의 유명한 관광 명소 추암촛대바위는 바다위의 기암 기석들이 촛대바위와 한데 어우러져 비경을 만들어 내있어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는 뾰쭉한 바위이다 촛대처럼 하늘을 향해 솟아 올라 뾰쭉한 모습을 하고 있는 절묘한 바위 촛대바위의 모습이 장관이다 촛대바위는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며 더러는 바로 옆의 기암기석과 하나가 되어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바위이다 거친 파도가 치는 날이면 사진작가들이 흰 거품을 머금고 있는 촛대바위를 카메라에 담으려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날이면 용이 승천하는 모습..

동해안 여행 첫날 영덕여행을 마친 후 울진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에 도착한다 백암온천은 울진 삼척 그리고 청송여행 3박4일 동안 우리들의 숙소이며 베이스캠프이다 익산의 친구 내외가 합류하여 소주잔을 주고 받으며 백암온천 낮선 여행지에서 거한 저녁식사를 즐기었다 다음 날 이른 아침 백암온천을 출발 오늘의 여행지 삼척 여행지 이사부 사자공원을 향해 발길을 옮긴다 백암온천에서 동해시를 향해 2시간 이상 차로 달려 삼척 이사부공원에 도착한다 동해안 여행에서 울진여행은 마지막 날로 미루고 멀리 강원도여행인 삼척여행부터 시작한다 강원도 삼척여행은 이사부 사자공원을 시작으로 추암해수욕장, 추암 촛대바위와 출렁다리, 삼척해수욕장& 쏠비치, 관동제1루인 삼척 죽서루, 공양왕릉, 삼척 케이블카, 해신당공원까지 이었다 강행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