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여행 숙소)한화리조트 백암온천 ☞ 우리들의 숙소에서의 마지막 만찬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차를 세우고 300년된 보호수인 노거수 소나무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아 그놈 잘 생겼다

우리들의 숙소 한화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동해안 여행 3박4일의 베아스캠프로 매일 여행지를 찾아 따났다가 안식을 위해 다시 들어와야했던 우리들의 숙소이었다

 

마지막 여행지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등기산 공원을 돌아보고 숙소를 들어오는 길에 후포 수산시장을 찾았다

마지막 밤 최후의 만찬을 위해서이다

2일 동안 저녁식사를 숙소 앞 온정면 소재지에서 저녁으로 먹고 나니 생선회 생각이 절로 난다

동해안이니까

 

동해안에서 나는(?) 팔딱팔딱 하는 생선회와 야채를 포장하여 들어왔다

4명에 생선회 3kg 여기에 덤으로 준 멍개와 쥐치까지 푸짐하다

 

그리고 주고 받는 술잔속에 우리들의 추억은 차곡차곡 쌓여만 갔다

숙소의 밤은 깊어만 간다 아쉽다

두어밤 더 자며 강원도 내륙지방 정선과 태백도 여행하고 싶다

그러나 집 떠나온지 어느새 대구 포함 5일째를 맞고 있지 않은가

 

깊은 꿈속에서 설잠을 자며 아침을 맞는다

이른 아침 리조트 내 식당에서 해장국으로 속을 달랜후 떠날 준비에 바쁘다

그리고 아쉬운 마음에 리조트 여기저기를 그리고 인증사진까지 카메라에 담아본다

 

집으로 가는 길

청송 주왕산을 덤으로 구경하기로 했다

가을에만 몇번 와 보았던 주왕산 봄의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고 가 보고싶었다

체크아웃한 후 숙소 뒷산 백암산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간 정들었던 숙소를 떠난다

언젠가 다시 오마

백암산 산행과 강원 내륙 경북 내륙지방을 여행하러......

 

 

 

 

이번 동해안 여행을 함께한 친구의 작품사진도 소개한다

작가의 사진이라 작품성이 짙다

 

 

★4박5일 동해안여행의 마지막 여행지 청송 주왕산 이야기 바로가기 ☞https://blog.daum.net/y2k2041/15814575

(청송여행)주왕산 용추협곡 봄날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