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투케이의 일상과 일탈

rh괴산의 별천지 초원의 집(돌집) 충북 괴산 속리산 쌍곡계곡 입구에 가면 초원의 집이라는 돌집이 있다그것도 대리석이나 보통 돌이 아니고 계곡에 굴러다니는 크고 작은 몽돌로 만든 집이요 몽돌로 만든 정원이다노부부가 35년 동안이나 손수 지은 돌집이고 돌로된 담벼락을 시작으로 한반도 지도모양을 비롯하여 각종 돌탑등 갖가지 모양의 작품들과이 500평이 넘는 정원에 꽉 들어차있다그야말로 괴산의 숨은 관광지요 괴산의 별천지이다지금도 작업은 계속 진행중이단다TV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던 바로 그집이고 일반 가정집이지만 지금은 괴산의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더군다나 괴산의 유명관광지인 산막이옛길 가는 길목에 있어 관광객들로 매일 북적인다 그러나 이 돌집이 일반 가정집이기에 별도로 입장료..

사계절이 아름다운 괴산의 산막이 옛길등산과 산책과 뱃놀이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아름다운 관광지가 괴산의 산막이 옛길이다등잔봉(450m)과 천장봉(437m) 아래 괴산호 입구의 사오랑(舍五郞)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마을 까지 괴산호를 끼고 도는 약10여리의 옛길을 나무데크로 복원한 호반산책로 이다괴산댐의 호수주변이 훼손되지 않은 자연생태계를 고스란이 간직하고 있어 연인과 함께 친구나 가족과 함께라면 더욱더 아름다운 산책로 이다 산 깊숙한 곳에 장막처럼 주변산이 둘러쌓여있다하여 산막이라 하며 예전부터 이곳 산막이 마을 사람들이 오고가던 옛길 10리를 친환경적인 나무데크로 복원하였다산책로 입구에 등잔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등산을 즐길수가 있으며 또한 선착장이 있어 뱃놀이도 즐길수가 있다소나무출렁다리 고..

문경새재 여행 중 들린 괴산 수옥정과 수옥폭포이다 문경새재 제3관문을 보기위해 문경에서 차를 몰고 30분을 달려 제3관문 주차장에 도착한다 해는 뉘엇뉘었 시간은없고 한시간 소요된다는 제3관문 구경을 포기하고 문경새재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덤으로 구경한곳이 수옥정이었다 수옥정과 수옥폭포 홀랑 반하고 남을만한 폭포이고 정자이었다 폭포의 규모와 폭포주변 경관이 아주 뛰어나다 이리도 웅장하고 아름다운 폭포 옆에 정자가 서 있는것이다 폭포와 정자의 조화가 환상적이고 한폭의 그림이다 누가 이리도 아름다운 곳에 정자를 지었단 말인가 고말말기 공민왕이 흥건적을 피해 이곳에 초가를 지어 피신했다는 이야기도 전해내려온다 1711년 숙종37년에 연풍현감이었던 조수유가 정렴했던 자기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위해 정자를 짓고..

선유동계곡(仙遊洞) 글자 그대로 신선이 노닐다 간 계곡 이란 뜻 일게다 선유동계곡은 경북 문경과 경남 산청에도 있으나 괴산의 선유동계곡이 제일 아름다운 계곡 이다 속리산국립공원 화양지구에 속해 있는 선유동계곡은 집채만한 기암기석이 여기저기에 있고 특히 모래톱이 잘 발달..

화양서원 우암 송시열(1607-1689)이 관직에서 물러난뒤 화양동으로 내려와 살면서 학문을 닦고 제자들을 가르친 곳이다 1696년(숙종22) 우암 송시열의 영정을 모시고 제향하기 위해 권상하등 노론이 주도해 화영서원을 설립했다 화양서원은 창건된 해에 현판을 하사받아 숙종42(1716)년에 어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