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를 맞아 강원도 원주로 역귀성하여 설 연휴를 보내고 있다호남과 경부 그리고 중부, 영동고속도로를 연신 번갈아 타며 4시간여만에 원주에 도착한다거의 매달 찾아왔던 원주, 1년이면 10번 이상 찾는 원주이었지만 매번 장거리 운전이 힘들기만 하다 설연휴 3쨋날이리저리 강원도 여행을 떠나고 싶었지만 밤새 내린 눈속에 파 묻힌다창밖은 함박눈이 계속 내리어 온통 겨울 왕국이 되어 이곳이 강원도 라는것을 실감한다계속되는 폭설로 집을 나설 엄두가 나질 않는다 소파에 누워 딩굴딩굴하며 TV만을 보고 있으려니 갑갑하기 짝이 없다여기에 매일같이 TV 방송국 마다 나오는 똑같은 윤대통령 이야기에 계속 볼 수도 없고 안 볼 수도 없고 천불만이 날뿐이다가자! 운동이라도 해보자원주기업도시 공원으로조심스럽게 발길을 옮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