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차를 세우고 300년된 보호수인 노거수 소나무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아 그놈 잘 생겼다 우리들의 숙소 한화리조트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동해안 여행 3박4일의 베아스캠프로 매일 여행지를 찾아 따났다가 안식을 위해 다시 들어와야했던 우리들의 숙소이었다 마지막 여행지 울진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등기산 공원을 돌아보고 숙소를 들어오는 길에 후포 수산시장을 찾았다 마지막 밤 최후의 만찬을 위해서이다 2일 동안 저녁식사를 숙소 앞 온정면 소재지에서 저녁으로 먹고 나니 생선회 생각이 절로 난다 동해안이니까 동해안에서 나는(?) 팔딱팔딱 하는 생선회와 야채를 포장하여 들어왔다 4명에 생선회 3kg 여기에 덤으로 준 멍개와 쥐치까지 푸짐하다 그리고 주고 받는 술잔속에 우리들의 추억은 차곡차곡 쌓여만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