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내고향♡ 익산

(익산여행) 56년지기들과 함께 다녀온 익산 핫플 여행지 송년여행

와이투케이 2024. 12. 20. 10:31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던 익산 핫플 여행지 송연여행이다

 

한해의 마지막 달 12월을 맞아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에 절친들과 송년여행을 다녀왔다

익산이 본향인 친구들이고 56년이란 반세기를 훌쩍 넘는 긴 세월을 같이 웃고 같이 울며 동고동락했던 지기들로 평소 자주 여행을 함께 다니고 있는 보석과 같은 친구들이다

예전처럼 시끄럽게 노래부르고 떠들어대던 송년회를 대신하여 고향여행으로 조금이나마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여행이다 

이른 아침 익산역에서 지하철과 KTX를 번갈아 타며 경기도 일산에서 내려오는 친구를 반갑게 해후한다

 

 

이번 익산여행은 익산의 핫플여행으로 익산 용안을 시작으로 함열 그리고 황등여행이었다

물론 여러번 다 가보았던 여행지이지만 고향사랑과 고향 여행지 홍보를 위헤 이들 여행지가 정해졌다

오늘 익산여행 가이드는 익산시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본인 와이투케이가 자청하고 나섰다

 

 

용안여행은 익산시 공공승마장을 시작으로 용안 생태습지공원과 용안 갈대수피아, 무학산 공원이었고 함열은 고스락 장독대 정원이었으며 여기에 황등의 아가페 정원까지 최근 SNS를 타고 익산여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익산의 진짜 뜨거운 핫플여향이었다

 

 

용안의 공공승마장이 이번 고 향여행의 첫 여행지이었다

최근 공공승마장에 포니랜드가 개장되면서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체험 여행지로 떠오르는 곳이다

손자들과 함께 찾고 싶은 여행지라서 첫 여행코스로 찾게 되었다

 

 

 

 

가자! 국가정원으로.....,

다음여행지는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익산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용안생태습지공원과 갈대수피아이다.

두 공원의 넓이가 무려 총 56만여평으로 전국에서 가징 규모가 큰 생태계보고이고 친환경 공원이다

4.8km의 바람개비길을 따라가며 끝없이 펼쳐지는 26만여평의 드넓은 갈대수피아의 갈대 향연을 두눈으로 감상한다

 

 

용안생태습지공원도 보물 덩어리이다

주차를 하고 이리저리 산책길을 따라 30만여평이나 되는 생태계 보고를 직접 확인을 한다

드넓은 호수를 가로 지로는 나무데크 산책로를 따라 호수도 구경하고 금강 둑방에서 유유히 흐르며 반짝이는 윤슬도 구경한다

국가정원으로 지정을 기원하는 여행이기도 하다

 

 

용안 (龍安) 읍내로 차를 몰아 용안 동헌과 용안 향교를 거쳐 무학산 (舞鶴山) 공원에 도착한다 

용인 편안하게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있는 용안에 학이 춤을 추는 모습인 무학산 여기에 용의 머리에 해당하는 용두산까지 지명이 범상치 않은 용안이다

 

 

예전 두어번 친구들과 왕복 종주 산행했던 무학산 (舞鶴山)  ~용두산 (龍頭山) 산행 코스를 보며 옛 추억도 회상해본다

이곳은 익산에서 벚꽃이 제일 아름다운 곳으로 벚꽃 필 무렵이면 상춘객들로 붐비는 익산의 대표 벚꽃명소이다

벚꽃 필 무렵 그림같이 아름다운 경관을 떠 올리며 가파른 계단길을 따라 무학산 정상 전망대에 올라 익산시가지와 익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를 품고있는 익산의 진산 미륵산을 바라보았다

 

다음은 함열읍에 있는 고스락 다송리사람들의 장독대 정원이다

우리들 마지막 여행 코스인 황등의 아가페 정원과 함께 익산시티투어버스가 오가고 서을과 경기도 등에서 1인당 5만원의 관광버스들이 매일 오가는 유명한 관광지이다

입장료 1민원을 지불해도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정원으로 무료 입장이 그져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이다

아름답게 잘 조성된 장독대 정원이고 여느 유명한 수목원보다 더 아름다운 장독대 정원이다

 

 

4만여 평 큰 규모에 100년이 넘은 문화재급 대형 항아리부터 30년 전부터 전국에서 모아온 크고 작은 다양한 장독대 5,000여 개가 줄을 맞추어 향연을 펼치고 있는 전형적인 고향 풍경이 물씬 풍기는 정원이다.

고스락 카페가 있어 좋고 부티나는 고스락 이화동산 한식이 있어 여유있게 마시고 먹으며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익산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황등의 아가페정원이다

하늘을 행해 쭉쭉 뻗고있는 메타쉐콰이아 길이 끝없이 달려가고 있는 곳이다

가을을 넘어 겨울까지 마지막 잎새들이 부르르 떨며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산책하기 좋은곳 데이트하기 좋은 곳 자연과 공존하며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장독대 정원이다

 

 

아가페 정원은 전라북도 제4호 민간 정원으로 명품 메타세쿼이아 길이 유별나게도 아름다워 전국 여행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익산의 핫한 여행지입니다.

사계절 언제 가보아도 다시 가고 싶은 아름다운 정원 강추하고 싶은 정원이다

 

 

이젠 늦은 점심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

점심도 고향사랑이다

 

 

옛 영정통 거리 우리들이 학창시절 온갖 폼을 다 잡고 오가던 그 영정통거리 지금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로 변하며 젊음이 넘치고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그시절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영정통거리를 활보하여본다

익산 아트센터 보글하우스도 지나고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겨주는 익산 근대역사전시관도 구경하며 인증사진도 남겨본다

 

 

올해의 송년회는 대낮 송년파티이다

바로 익산근대 역사전시관 바로 옆에 있는 익산 맛집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맛집 수옥돌이 오늘의 송년회 장소이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송년 여행에 참석치 못한 친구가 꺼먹돼지 삼겹살을 먹기좋게 구워놓고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 나이에 송년회라고 예전처럼 떠들고 시끄럽게 보낼 수도 없고 우리 나이에 걸맞게 학창시절 옛 이야기들을 주고 받으며 여기에  우리들의 가십거리인 운석열 대통령 비상계업 이야기까지 다양한 화재거리들을 서로 주고 받는다

두어시간 주고 받는 소주잔 속에 우정이 쌓여간다 

 

 

이렇게 우리들은 56년 지기의 우정을 확인하면서 송년여행을 다녀왔고 해가 동동할때 송년회까지 마무리했다

익산역에서 일산 친구를 아쉬움속에 보내주며 다시 새로운 해 1월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다시 만나기도 기약하며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