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여행) 칠갑산 얼음 분수 축제 ☞한국의 알프스 마을로 떠나는 겨울왕국 여행

 

(청양여행) 칠갑산 얼음 분수 축제 ☞한국의 알프스 마을로 떠나는 겨울왕국 여행(240106)

 

야! 겨울방학이다

겨울방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겨울왕국 겨울축제 소개이다

칠갑산 등산로와 천장호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의 출렁다리로 유명한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에서는 겨울왕국 축제,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가 열리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칠갑산 자락 알프스마을은 전국에서 모여든 가족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는 우리나라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 하며 겨울방학을 즐기려는 어린이들 천국이 되었다

 

충청도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칠갑산 자락에 자리한 알프스 마을은 마을 이름부터 스위스에 온듯 겨울왕국에 온듯하다

2008년부터 시작된 청양 얼음분수축제는 올해가 16회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유명한 겨울축제이다

입소문의 꼬리를 물고 널리 알려져 겨울축제를 즐기려는 여행자들이 계속 몰려 들고 있는 것이다

 

축제기간은 1월1일 ~ 2월 18일까지이다

1월 첫주말(1/6일)에 알프스의 겨울왕국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한 마음으로 아내와 알프스 마을 얼음분수축제에 다녀왔다

 

소문난 축제와 긴 역사가 널리 알려져 축제장 주차장도 여기저기 충분할듯 한데도 알프스마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트래픽이 심해 주차전쟁을 벌여야했다

축제장 입장료는 1인당 9000원이고, 눈설매까지 포함하여 29,000원이다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어린이와 경로, 투어패스 등 다양한 할인제도가 있다

 

입장을 하자마자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겨울왕국 그 자체이다

하늘 위로는 짚트랙이 왔다갔다 하고 광장에는 눈 썰매장,얼음 썰매장,  봅슬레이 등을 즐기는 어린이들의 함성이 울려펴진다

얼음분수가 계곡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고 모나리자, 피카소 등이 조각돼 있는 얼음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얼음 통로와 에스키모의 이글루는 여행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축제장은 온통 어린이들과 부모들 그리고 여행자들로 꽉 들어차 빈틈이 없을 정도이다

 

작은 계곡 넘어에서는 깡통열차가 신나게 축제장을 이리저리 달려가고 있고, 먹거리관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축제장 이곳 저곳 구경을 하고 점심으로는 간단히 국수 한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이번엔 군밤 구이 체험에 나선다

너는 군밤 구이 나는 고구마 구이 장작불을 피운 체험장은 체험을 즐기는 열기로 가득차있다

 

축제장을 돌아본 결과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는 무척 많은 사람들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겨울축제로 손색이 없다

와이투케이도 깜짝 놀랐다

올 겨울 가볼 만한 겨울축제로 강추를 한다

강원도가 아닌 충청도에서 이렇게 성공한 겨울축제로 자리 매김을 한 이유가 무었일까 궁금 할 정도이다

 

단 상당히 주의 할 점도 있다

얼음축제이다보니 축제장이 많이 미끄럽고 상당히 주의하며 조심스럽게 이동해야한다

특히 어르신들은 꼭 아이젠을 차고 축제장에 입장해야할 것 같다

내년 겨울에도 청양 얼음분수축제에 꼭 참여하겠다고 마음 속으로 사전 예약을 하며 축제장을 나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로 발길을 옯긴다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이야기 바로가기 ☞https://y2k2041.tistory.com/15814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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