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하가 봄을 알리는 꽃들이 앞다투어 피면서 상춘객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여행 전문 블로거인 와이투케이도 마찬가지이다
봄과 봄꽃은 저 멀리 남도 부터 시작되어 여행자들이 발길이 남도로 몰려든다
매화꽃과 산수유꽃들은 봄을 알려주는 전령화들이다
가자! 남도여행을...
매화축제와 산수유축제가 똑같은 길목인 광양과 구례에서 열리기 때문에 하루에 두 곳을 다 돌아볼 요량으로 집을 나선다
아뿔사 그러나 가는 길이 만만치가 않다
남원쪽으로 차가 들어서는 순간 차들이 고속도로를 꼭차 트래픽이 무척 심하다
달리다 멈추기가 반복되고 하동 입구에 가자 마자 아예 도로가 막혀버리고 차가 멈추어 서버린다
전국의 상춘객들이 하동과 구례로 다 몰려든것이다
올 봄을 맞아 처음으로 꽃축제가 열리고 4년만에 본격적인 축제가 열리다 보니 너도 나도 다 남도여행길에 들어섰것이다
광양 매화꽃축제장으로 들어가는데만 1시간 이상 소요되어 간신히 입구에 도착를 한다
그러나 이곳에서 어느 정도를 걸어가야 하는지는 짐작도 안된다
중요한 팁하나이다
매화 축제장 바로 입구 양쪽에 산모퉁이를 할어 큰 주차장이 만들어져 있다
20여분 걸어갔는데 비어있는 주차장이 많이 보인다
이렇게 밥도 굶어가면서 도착한 매화동산은 온통 여행잘들로 북적인다
매년 와본 매화꽃축제에 이토록 많은 여행자들이 몰려든 것은 처음 보는것같다
4시간 넘게 걸려 매화축제장에 도착한다
매화꽃도 식후경 먼저 매화꽃 축제 맛집 매화식당에서 꼭 이맘때만 맛을 볼 수 있는 벚굴 한접시와 멍게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발길 가는데로 매화꽃 구경에 나선다
지난 토요일(11일) 현재 매화꽃 개화는 80% 정도이다
꽃구경에 인산인해 사람 구경 이것이 바로 여행의 맛이 아니겠는가
산수유 구경은 아예 포기하고 매화만 구경한다
돌아가는 길의 트래픽을 생각하면 그래도 맘이 바쁘다
매화축제 구경의 하일라이트는 TV에서 자주 보이는 홍쌍리 매실가 구경이다
이 부근이 매화꽃이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인증사진을 찍는 곳은 긴 줄이 이어져 있다
개인인증도 하고 단체인증도 하고 앞을 보고 뒤로 보고 만세를 부르기도 하면 인증사진 남기기 추억은 계속된다
돌아오는 길도 무척 힘들었다
집에 돌아오니 저녁 8시40분이다
이렇게 올 봄꽃여행이 시작되었다
다음 주말엔 어느곳 어느 꽃밭에서 어슬렁거릴까?
핸드폰 사진 몇장도 같이 포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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