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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여행) 논산 핫플 탑정호의 출렁다리와 뷰가 아름다운 레이크힐 호텔

와이투케이 2022. 11. 20. 23:39

 

논산훈련소가 있는 논산여행을 다녀왔다

가까이 있어 자주 다녀온 논산여행이지만 비지니스 여행을 다녀왔다

논산 다운타운에서 일을 마치고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늦가을 콧바람이라도 쐴 겸 한바퀴 돌아볼 요량으로논산 대표 관광지가 되어있는 탑정호에 가보았다

 

개장 전과 개장 직후 두번이나 다녀왔던 탑정호 출렁다리이다

그 뒤 개장 1년이 다 되어 또 다시 온것이다

1년 전 개장 당시 발디딜틈 없던 출렁다리가 한산하기 그지없다

개장의 프리미엄 효과가 다 끝났다는 의미일까 아니면 1년만에 대한민국 여행자들이 다 다녀갔단 말일까?

전자가 맞는 말일게다

600미터의 출렁다리 사진도 찍고 중간에서 잠시 쉬기도 하며 30분만에 왕복으로 다녀온다

 

무료입장을 하던 출렁다리가 경로우대 없이 성인 1인당 3,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2,000원은 논산에서 사용할수 있는 쿠폰이 주어진다

결국 1인당 1,000원의 입장료를 받지만 이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식당이든 커피집이든 들어가면 1인당 몇천원은 더 쓴다

전국적으로 쿠폰이 있는 입장료라는 이상한 상술로 여행자들의 주머니를 더 뺏어가고 있는것이다

 

 

출렁다리를 끝까지 다녀오니 점심시간이 된다

쿠폰도 사용할 겸 커피도 한잔할 겸 탑정호 언덕에 있는 레이크 힐 호텔에 들어가본다

천국으로 가는 계단도 있고 야외카페도 있고 뷰가 아름답다 보니 호텔 레스토랑과 카페는 여행자들로 가득하다

피자와 파스타로 점심을 해결하고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겨본다

점심과 커피가 생각보단 비싸지 않은 호텔이었지만, 그래도 쿠폰을 포함 상당한 주머니 돈을 논산시에 애쓔하고 돌아왔다

이것 또한 여행자들만의 재미가 아니겠는가? 그래야 여행하며 힐링도 느낄 것이다

 

전국이 출렁다리로 열풍이 불고있다

나도 출렁다리 너도 출렁다리 어느 지방자치단체든 모두 출렁다리를 놓아 여행자들을 물러모으고 있다

여행자들 역시도 출렁다리라면 모두 다 한번쯤 가보려고 한다

시원한 강바람이나 바닷바람을 맞으며 출렁출렁 스릴을 느끼는 재미가 여행의 재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