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여행) 조각공원과 드라마 세트장☞상주 경천대 국민관광지

 

상주의 대표 관광지인 경천대 국민관광지의 두번째 이야기 이다

경천대 여행에 이어 이색적인 조각공원과 드라마세트장이 시작된다

 

이색적인 조각공원은 경천대 입구에서 낙동강가  소나무 동산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들이 통상 생각하는 그런 조각공원은 아니고 엄청 큰 통나무를 직접 조각하여 만든 예술작품들이다

길손 작가의 작품으로 상주시에 기부를 하여 이곳에 조각작품을 전시하여 조각공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작품마다 큰 통나무를 조각하여 우리네 인생살이의 희노애락을 해학과 풍자로 표현하여 만든 예술작품이다 

조각작품 하나가 보통 성인보다 큰 작품들이다

 

조각작품에 대해 문외한이라 그런지 조각공원의 작품들이 한 눈에 쏘옥 들어올 정도로 화려하고 멋드러진 작품은 아닌듯하다

공원 관리도 작품 관리도 잘 안 된듯 조각 작품이 때가 묻은듯 하며 공원이 아름다운 공원은 아닌듯하다

누구나 한번 와 보면 다시 또 오고 싶은 공원이 되도록 공원 구석구석 관리도 하고 작품들을 보다 산뜻하게 관리를 하면 해학적이고 이색공원이 될듯하다 

 

조각공원을 구경하고 아래로 내려가면 오른쪽은 낙동강 산책로로 연결되고 왼쪽 아래론 드라마 세트장과 연결된다

상주박물관, 자전거박물관, 낙동강 상주보 등 상주의 가볼만한곳이 경천대 중심으로 모여있다

낙동강 산책로를 따라 끝없이 가보고 싶다

그러나 시간이 허락하지 않는다

 

 

 

 

경천대 드라마 촬영장(세트장)이다

조각공원에서 바로 출렁다리를 건너 드라마 세트장과 연결된다

낙동강을 끼고 수상투어버스가 운영되는 선착장 부근에 자리하고 있다

MBC 창사 40주념 기념 드라마 상도 촬영장이었다고 한다

그뒤  KBS SBS 등의 주요 드라마 들이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이곳에서 촬영을 하며 상주 경천대의 관광객들이 무척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처럼 규모가 큰 세트장은 아니고 초가집 몇채와 정자 등이 있는 아담한 세트장이다

그래도 드라마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기라도 하듯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있는것을 볼 수가 있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바라본 속리산의 모습)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상주여행을 여기서 마치고 고향 앞으로 가야한다

아내와 함께 문경과 상주까지 1박2일 주마간산 여행 행복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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