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 추석이다
이른 아침 성묘를 마치고 지리산이 품고있는 산삼의 고장 경남 함양으로 달려간다
정자의 고장, 물레방아의 고장이기도 한 함양의 천연기념물 154호인 상림숲 상림공원에서 2022함양 산삼축제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가을날 이맘때 열리는 함양 산삼축제 올해가 17회이니 역사가 오래된 축제이다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9월 2일(그)부터 9월 11일(일)까지이다
삼삼이라는 말만 들어도 우리 인생에서 10년은 더 살것 같고 산삼축제에 참여만해도 건강해질것 같다
덤으로 지리산의 기운도 받을 수있는 축제이다
축제는 어느곳이든 가보고 싶은 충동이 일고 축제에 직접 참여하고 싶다
특히 함양 산삼축제는 매년 가보고 싶은 축제이다
최치원 숲이라고 하는 상림이란 숲이 있기때문이다
함양 산삼축제는 건강축제로서 그동안도 매년 참여를 했던 축제이다
추석 명절이라고 집에서 TV만 보고 있는것 보단 산삼이라도 구경하고 싶어 지리산 함양으로 달려간것이다
축제장은 추석 명절 날인데도 주차 전쟁을 벌일 정도로 인산인해이고 떠들썩하다
볼거리 즐길거리도 다른 축제에 비해 훌륭하고 멋지고 분위기 좋고 무척 아름답다
여기에 산삼이란 주제가 여행자들을 설레이게 한다
매년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함양 산삼축제
올해는 축제장이 예전에 비해 너무 황홀할 정도로 준비가 완벽하고 분위기가 여행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축제장과 상림사이엔 가을꽃 정원이 무척 크게 조성되어 있어 산삼축제가 더욱 빛나고 있다
다양한 가을꽃들도 구경할 수도 있어 더 아름답고 풍성한 축제가 되어준다
축제장과 가을꽃 정원, 최치원 숲을 계속 오가며 몸과 마음도 덩달아 바쁘다 바뻐
여기에 상림이라는 최치원 숲에는 붉은 상사화 정원으로 변신을 하여 여행자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축제장은 그야말로 각종 조형물과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넘쳐난다
먹고 싶은 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고 보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곳도 많다
가족들을 위해 산삼 1박스도 구매하여 마음이 뿌듯하다
올해는 유별나게도 더 화려하고 축제 분위기가 함양읍내에 진동을 한다
축제장 구석구석 자세하게 돌아본다
꼼꼼히 돌아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을 정도로 축제장이 알차고 너무 잘 꾸며놓았다
함양이란 작은 시골 읍내에서 이렇게 크고 화려한 축제를 할 수 있는것도 부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다
내년의 산삼축제가 어느새 기다려진다
함양 최치원숲으로 불리는 상림은 통일 신라시대 최대 최고의 문장가 최치원이 함양의 태수로 있을 당시에 잦은 홍수를 막기위해 방풍림 방수림으로 조성했던 숲이다
그러니 1,100년 이상 긴 세월 동안 잘 보존되어온 문화재 숲인것이다
고운 치치원은 전북출생으로 부친이 전북 옥구 현감으로 있을 당시 옥구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우리의 고장에서 태어났다는 것도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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