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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방축도)독립문바위와 출렁다리가 랜드마크인 아름다운 섬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선정

와이투케이 2022. 7. 21. 17:56

 

찾아가고싶은 고군산군도 방축도

 

 

 

고군산군도 방축도

독립문바위와 출렁다리가 랜드마크인 아름다운 섬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선정

 

 

 

 

근대역사여행의 도시 전북 군산은 년 500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인데요. 군산 여행의 한 축을 신선이 노닐었던 섬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군도가 이끌고 있습니다.

 

 

 

 

고군산군도의 수많은 섬 중에서 뜨거운 여름 바다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찰칵 섬인 방축도가 행정안전부의 올여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 15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는데요. 이는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 섬인 선유도와 푸른 여름 밤하늘을 구경할 수 있는 캠핑 섬인 무녀도와 함께 당당하게 지난 623일 선정이 되어 전국 여행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행정안전부)

 

 

 

 

전국의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군산의 고군산군도의 섬이 3곳이나 선정되었다는 것은 군산의 고군산군도의 비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증명하고 있습니다. 군산이 자랑하고 싶은 섬 자랑스러운 보물섬들입니다.

 

 

 

 

섬 여행의 설렘으로 장자도에 너무 일찍 도착하여 장자도 산책로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장자도 산책로에서 만나는 선유도의 절경은 한 폭의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데요. 방축도 여행과 선유도 여행에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행자라면 여객선터미널 뒤편에서 시작하는 장자도 산책로 한 바퀴를 추천합니다

 

 

 

 

아하! 그 섬에 가고 싶다. 독립문바위와 출렁다리가 랜드마크인 방축도가 과연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아름다운 비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곳인지 반평생 이상을 함께한 52년 지기들과 함께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찰칵 섬 비경을 찾아 방축도 가는 길

 

 

 

 

방축도에 가려면 선유도와 다리 하나로 연결되어있는 장자도 항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가야 하는데요. 섬 여행에서는 주민등록증과 전화번호는 필수이고요. 방축도 가는 배편은 평일엔 2, 주말과 성수기엔 3번 운항하는데요. 오전 11시 첫배를 타고 장자도를 출발합니다.

 

 

 

 

우리 일행이 타고 가는 여객선은 방축도만 가는 배가 아니고요. 길게 늘어선 고군산군도의 8개의 섬 중에서 관리도, 방축도, 명도, 말도까지 차례대로 내려주고 태우는 여객선으로 선상 위에서 고군산군도 모든 섬의 비경을 다 바라볼 수 있는 관광유람선이나 진배없는 섬 여행을 진정 즐길 수 있는 선박으로서 섬 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장자도의 여객선입니다.

 

 

 

 

선상에서 즐기는 고군산군도의 절경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천상의 비경을 자랑하는데요. 마치 꿈속에서 보는 바다의 천국처럼 앞으로 보면 방축도, 말도, 명도의 아름다움이 눈앞에 나란히 펼쳐지고요. 뒤로 돌아보면 선유도의 짚라인 타워와 망주봉의 아름다움이 펼쳐집니다.

 

 

 

 

자연이 그려낸 풍경들이 어찌 이리도 아름다운가요? 이보다 더 아름다운 섬 여행을 어디에서 즐길 수 있는가요? 오직 고군산군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행복이요 선물입니다.

 

 

 

 

장자도 출발한 지 10여 분 만에 바로 앞섬인 관리도에 도착하는데요. 섬 주민 두어 분을 내려두고 다시 출발 선상에서 미리 방축도 출렁다리와 독립문바위를 감상하다 보면 여행자를 태운 연락선은 관리도를 출발한 지 10여 분 만에 방축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돌아올 때는 반대로 명도와 말도, 관리도를 들리기 때문에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오늘의 주인공 방축도의 웰컴 투 방축도(Welcome to BangChukdo)가 여행자들을 반겨줍니다. 옆 부둣가에서도 환영합니다. 방축도 아치가 또다시 반겨주어 여행자 발걸음을 가볍게 해줍니다.

 

 

 

 

방축도 앞바다를 바라봅니다. 가까이 보이는 선유도 대장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는데요. 다른 섬 여행지에서 바라보는 대장봉과 선유도의 풍경은 한 폭의 수목화를 보는 것처럼 아름답습니다.

 

 

 

 

 

방축도 전경입니다. 인어 공주를 사랑한 거북바위의 전설이 숨어있는 부둣가 거북바위와 인어 공주 상도 볼 수 있는데요. 방축도는 선유도에서 서북쪽으로 1.7km 떨어진 섬으로 해안선의 길이가 6.5km이고 현재 샘끄미, 모래미, 밤도 등 3개 마을에 51세대 주민이 127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생각보다 큰 섬입니다.

 

 

 

 

방축도의 랜드마크를 찾아서

 

 

 

 

방축도의 관광지도를 자세히 살펴본 후 랜드마크인 독립문바위와 출렁다리를 찾아 길을 떠납니다. 방축도 여행자 쉼터에서 독립문바위가 있는 출렁다리까지는 1.9km인데요. 우리 여행자에게 주어진 방축도에서의 시간은 달랑 3시간 정도입니다. 꽃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 가파르게 내려가고 올라가는 섬마을 길이 우리 일행 발길을 바쁘게 서두르게 합니다.

 

 

 

 

출렁다리와 독립문 가는 길이 한가하면서도 아름다운데요. 방축도 소망 교회를 지나며 고즈넉한 섬마을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요. 텅 빈 어린이 놀이터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방축도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샘끄미 해변과 동백 숲길 이정표가 여행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낯선 풍경을 보고 느끼는 것이 여행이라고 하는데요. 주어진 시간은 모자라고 가볼까 말까? 잠시 망설입니다. 동백숲 길에서 만나는 섬마을의 아름다운 새우젓 냄새도 섬마을 여행의 참맛을 느껴봅니다.

 

 

 

 

허 얼! 이리도 앙증맞은 아담한 해변이 어디에 또 있는가요? 작은 해변 즐기기는 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작은 선물인데요. 바다 한가운데 카메라 앵글에 들어오는 선유도의 대장봉은 시원한 청량제가 되어 셔터를 누르게 합니다.

 

 

 

 

방축도 길가와 나무 데크 길에도 금계국 등 노랑꽃들이 만발해 있는데요. 섬마을길 산책로 양쪽을 길게 차지하며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편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방축도 출렁다리가 내려다보이는 연초록 칼라의 육각 정자의 멋진 그림이 우리 발길을 멈추게 하는데요. 잠시 쉬며 땀도 식힐 겸 점심으로 준비한 김밥 파티를 하여봅니다. 김밥을 여유를 가지고 즐길 시간은 없고 물론 오랜 지기들끼리 옛 추억을 예기할 시간적 여유까지도 부족한 방축도 여행입니다.

 

 

 

 

점심도 허겁지겁 점심시간을 줄여 정자 뒤 편에 펼쳐지는 뒷장불 해변을 나 홀로 즐겨봅니다.

뒷장불의 장불은 전라남도의 방언으로 썰물 때 드러나는 너른 모래밭을 말하는데요. 방축도 에만 작은 해변의 장불이 4곳이나 된다고 합니다.

 

 

 

 

독립문바위는 어떻게 생겼을까? 알면서도 자꾸 궁금도 하고 보고 싶어집니다. 시원한 정자와 아름다운 펜션을 뒤로하고 출렁다리를 향해 다시 출발하는데요. 이곳에서부터는 고행의 길입니다. 가파른 나무 데크길을 길게 오르면 다시 끝없이 내려가야 독립문바위를 볼 수가 있는데요. 멀리 온 여행자들을 알아보기라도 하듯 때마침 바닷물이 쭉 빠진 밀물 시기에 완연한 독립문바위 전경을 제대로 구경합니다. 이것 역시도 큰 행운입니다.

 

 

 

 

방축도 독립문바위는 아름답기로 소문난 유명한 바위인데요. 세월의 풍화작용으로 마치 독립문처럼 바람과 파도가 빗어낸 기이한 명품 바위입니다. 방송 등 매스컴에도 자주 등장하는 독립문바위는 섬과 산 100선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밧줄을 타고 내려가 독립문바위를 구경하기도 했는데요. 2021년 어촌뉴딜 300 사업으로 지금의 나무 데크 계단길이 만들어졌습니다.

 

 

 

 

옛날 60~70년대 극장에서 영화 상영 전 보여주던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그 시절 애국가 화면에 등장하던 독립문바위라고 하는데요. 옛날부터 방축도의 독립문바위가 그토록 유명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또 자랑스럽습니다.

 

 

 

여행에서 영원히 남는 것은 사진뿐인데요. 언제 다시 너를 만나리. 시간은 없고, 갈 곳은 많고 추억은 영원한 것 방축도 독립문바위를 배경으로 인증사진도 남겨봅니다.

 

 

 

 

독립문바위는 밀물 때는 바닷물이 차 아치형 다리로 보이는데요. 예전에는 구멍 바위로 불리기도 하였고요. 독립문바위에서 보는 출렁다리의 모습도 무척 아름다운데요. 정면에서 보는 출렁다리, 옆면에서 보는 출렁다리가 제각각 다른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몇 번인가 쉬어가면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드디어 방축도의 출렁다리를 직접 코앞에서 만납니다. 방축도 출렁다리는 길이가 83m로서 무인도인 광대도와 연결하고 있는데요. 2022110월에 완공되어 방축도를 널리 이 세상에 알리고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동백 숲길이 있는 광대도와 그 앞섬 명도와는 한 달에 두세 번씩 물이 빠지면서 너른 모래밭으로 연결이 되고 있는데요. 주민들이 소라를 잡고 해삼을 줍는 곳이기도 합니다.

 

 

 

 

방축도에서 돌아가는 길에서 즐기는 선상 관광

 

 

 

 

돌아오는 길은 고군산군도의 비경을 선상에서 공짜로 구경할 멋진 기회입니다. 파도 소리 바닷바람 소리 들으며 눈으론 고군산군도 온갖 아름다운 풍광을 다 볼 수가 있는데요. 기이한 명품 바위들이 계속 시야에 들어옵니다. 호화 관광유람선이 되는 것입니다.

 

 

 

 

방축도를 출발하면서 배는 앞으로 달리고 독립문바위는 뒤로 밀면서 바로 독립문바위와 출렁다리가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데요. 독립문바위와 출렁다리의 눈부신 아름다움은 선상에서 아니면 볼 수 없는 최고의 그림입니다. 출렁다리가 뒤 배경이 되는 최고의 비경 명품 독립문바위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방축도 출렁다리와 독립문바위 한번 실컷 구경하고 나면 명도와 말도를 들리면서 아름다운 걸작품들을 계속 선사를 합니다. 말도-보농도(308m), 보농도-명도(410m)의 인도교는 2023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현재 그림 같은 아름다운 인도교 공사가 계속 진행 중인데요. 미완성의 공사 중인 인도교인데도 선상에서 보는 그림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명도에서 광대 도까지의 인도교(477m)가 완공되면 말도에서 방축도 까지 총 14km의 명품 트레킹 코스가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고군산군도의 명품 트래킹 코스, 트레킹 성지가 전국의 여행자들을 불러모으게 될 것입니다.

 

 

 

 

오늘 선상에서 보는 말도와 명도 사이의 출렁다리 인도교 구경은 맛보기 구경이고 예고편입니다. 이 다리들이 완공되는 날 제일 먼저 찾아가고 싶습니다.

 

 

 

 

말도에서 관광객들을 싣고 관리도를 거쳐 무사히 장자도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몇 시간 만에 다시 만나는 장자도와 대장봉은 우리 일행을 반갑게 반겨줍니다. 이렇게 고군산군도 방축도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고군산군도 방축도는 통일신라 시대 장보고가 해상권을 장악하고 청해진을 설치할 무렵 당나라 상인들이 표류하면서 이곳에 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방축도는 횡경도 소횡경도 방축도 광대도 명도 보농도 말도까지 유. 무인도가 줄지어 떠 있는 섬 중에서 중간에 위치하여 방파제 역할을 한다 하여 방축도라고 하였으며 최고봉은 인어상이 있는 봉우리로 해발 127m입니다.

 

 

 

 

고군산군도 방축도는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되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2022 여름 시즌 안심 관광지로도 선정된 아름다운 섬입니다. 여러분! 선유도와 방축도를 아직도 가보지 않았는가요? 선유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섬이고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제일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올여름 휴가는 선유도와 방축도에서 시원한 여름 마음껏 즐기고 여름 바다의 추억 많이 담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