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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를 완주하자)완주 오성 한옥마을 BTS와 이선희, 이금희가 머물고 간 힐링 성지

와이투케이 2021. 11. 27. 20:13

 

 

완주 오성 한옥마을

BTS와 이선희, 이금희가 머물고 간 힐링 성지

 

 

 

 

완주 오성 한옥마을은 최근 떠오르는 핫플로 전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BTS가 일주일 동안 묶으며 화보를 촬영했던 곳이고, 가수 이선희와 아나운서 이금희도 머문 곳으로 일반 관광객은 물론이고 BTS 펜클럽 회원들까지 계속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완주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다른 한옥마을과는 달리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종남산(608m)과 위봉산(557m)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있고, 저수지와 계곡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광이 뛰어난 오성 한옥마을입니다. 누구나 한번 다녀가면 산속에 있는 오성 한옥마을의 매력에 빠져 꼭 다시 찾고 싶은 유명한 한옥마을입니다.

 

 

 

 

오성 한옥마을은 한옥 고택 등 전통한옥 20여 채가 자리 잡고 있고, 그림 같은 품격있는 감성 카페와 갤러리가 있으며, 숲속 힐링 산책코스와 체험공간까지 있는 전통과 문화, 자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한옥 힐링 마을인데요. 한옥들과 조화를 이루는 흙과 돌로 된 담장, 골목길 등 고즈넉한 옛 정취가 넘치는 마을이고요.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완주군에서 가장 핫한 감성 여행지이며 관광명소입니다.

 

 

 

 

2021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관광지로 선정된 오성 한옥마을은 아원 고택, 소양 고택, 완주 풍류학교, 오성 저수지, 오성 한옥 문화센터 등으로 구분되어있는데요. 봄에는 벚꽃을 비롯해 진달래 철쭉 영산홍 여름에는 양귀비와 수국 가을에는 코스모스 백일홍 등 각종 꽃이 철마다 피고 지는 비밀 정원입니다. 단풍이 곱게 물든 늦은 어느 가을날 오성 한옥마을 맛집 대통밥일번지에서 대통밥 한상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오성 저수지와 오성 한옥 문화센터까지 오성마을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BTS가 반했던 오성 한옥마을 아원 고택

 

 

 

 

아원 고택은 현대와 전통이 자연 속에서 절묘하게 어우러져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하고 있는 무릉도원과 같은데요. 오성 한옥마을의 터줏대감인 아원 고택은 속세를 떠나 하룻밤 편히 묵어가기 좋은 고택으로 대청마루에 앉아 잔디광장과 작은 연못 위로 펼쳐지는 곱게 물든 종남산과 위봉산의 단풍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절로 힐링이 되는 곳으로 BTS도 발 도장을 찍고 간 관광명소입니다.

 

 

 

 

1층에는 소나무가 있는 음악감상실이 있고 미술관이 있는데요. 미술관의 주인은 작품을 전시하는 작가이다. 라는 정신을 살려 대중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옥 속의 미디어아트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갤러리에서 작품을 구경한 후 천국으로 오르는 계단을 따라 2층에 올라가면 꿈속에서 본듯한 또 다른 세상 천상의 한옥 공원이 짠하고 펼쳐지는데요. 오성 한옥마을에서 풍광이 제일 아름다운 곳, 머물고 싶은 곳으로 주변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누구나 깜짝 놀라고 연신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천상의 힐링 공간입니다.

 

 

 

 

어느 건축가가 경남 진주에 있던 250년 고택을 2006년에 옮겨와 복원하고 단장하여 미술관 겸 한옥 스테이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한옥의 창은 하나의 액자가 되고 한 폭의 풍경화가 되어줍니다.

 

 

 

 

만휴당 대청마루 앞에 있는 마치 하늘 위에 둥둥 떠 있는 듯한 네모반듯한 작은 연못과 작은 잔디광장이 이곳만의 특징인데요. 단풍으로 물든 종남산과 조화는 절묘하고도 환상적입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잔잔한 물 위로 종남산이 투영되어 아름다운 산수화가 연출되기도 하고요. 종남산을 바라보며 이곳 연못 위에서의 인증사진은 누구나 갖고 싶은 추억의 사진이라 주말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사진 한 장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만 공개하고 있어 누구나 드나들고 머물 수 있지만, 나머지 시간은 투숙객에게만 넘겨주어야 하기에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도 볼 수 있는 곳이고요. 한번 입장을 하면 여기저기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이곳저곳 아름다운 풍경도 구경하고 누구나 몇 시간씩 푹 쉬었다 가는 곳입니다.

 

 

 

 

요즘 아원 고택은 BTS 힐링 성지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요. 방탄소년단의 2019 썸머 패키지 화보에 아원 고택이 등장한 뒤부터는 전 세계 BTS 팬클럽 회원들이 열광하는 명소로 거듭났고요. 코로나 이전에는 손님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었다 하는데요. 방탄소년단이 앉았던 사랑채 툇마루는 아직도 주말이면 자리 경쟁이 치열한 곳입니다.

 

 

 

 

아원(我園) 고택은 만사를 제쳐놓고 쉼을 얻는 곳이라는 천지인-만휴(萬休), 안개와 노을이 있는 곳 사랑채-연하(煙霞), 이야기가 있는 곳 안채-설화(設話), 미니멀한 누드 콘크리트 모던 하우스 별채-천목다실(天目茶室) 4개 동 6개 객실과 미술관으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광과 건축적 아름다움이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오성한옥마을에서 BTS가 다녀간 아원고택만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기준 1인당 10,000원인데요.

2층으로 올라가면 깜짝 놀랄 정도로 천상의 공원을 보게됩니다.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별궁이 아원고택입니다.

아원고택을 보지 않으면 오성한옥마을 여행 다녀왔다고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아원고택입니다.

 

 

 

 

아원 고택 바로 위엔 완주 풍류학교가 있는데요. 한옥에서 흐르는 크리스마스 캐럴 주제로 오는 1127()에 이광수 명인, 완주소년소녀합창단, 완주 풍류공연단이 참여하는 완주 풍류 음악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완주 풍류 학교만의 고즈넉한 한옥의 청취를 느끼며, 다양한 풍류와 크리스마스를 미리 만나 볼 기회입니다.

 

 

 

 

아원 고택이나 소양 고택 등 오성 한옥마을의 한옥 스테이 대부분은 최소한 한두 달 전에 예약해야 숙박할 수 있습니다.

 

 

 

 

이선희 이금희가 머문 오성 한옥마을 소양 고택

 

 

 

 

소양 고택은 지난 10KBS 감성 로드 한번 멈출 수밖에 프로그램에서 가수 이선희와 아나운서 이금희가 정원을 거닐며 하룻밤 머문 고택입니다. (사진출처:TV켑쳐)

 

 

 

 

전북 고창과 전남 무안에 있던 130년 된 고택 3채를 해체하여 이곳에 옮겨와 문화재 장인들의 손길로 복원한 한옥입니다. 한옥 문화체험과 한옥 스테이가 가능하며 이선희와 이금희가 머물고 간 한옥이고요. 두베 카페도 소양 고택에서 같이 운영 중이며, 이곳에도 네모반듯한 작은 연못과 잔디광장이 있어 분위기 좋은 카페로 소문이 자자한 유명한 곳입니다.

 

 

 

 

소양 고택은 아름다운 햇빛을 뜻하는 가희당, 뒷날의 인연을 의미하는 후연당, 안채와 사랑채 그리고 두베 카페로 구분되어있습니다.

 

 

 

 

소양 고택은 자수 가인 어머니와 바리스타인 딸이 꾸린 집인데요. 어머니가 수놓은 꽃과 들풀이 이부자리는 물론이고 방석과 고무신까지 모든 소품마다 사뿐히 내려앉아 있어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성 한옥마을에는 이외에도 공예가 부부의 산수촌과 동양화가 자매가 사는 녹운재, 장 교수의 비밀 정원인 소담원 등 여러 곳의 한옥 스테이가 있습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소담원은 아원 고택과 소양 고택을 연결하는 길목에 종남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BTS 소나무가 있는 오성 한옥마을의 오성제 저수지

 

 

 

 

오성 한옥마을에서 바로 위봉폭포로 올라가는 길을 건너면 오성제 저수지가 있습니다. 오성제 뚝방 위에는 BTS 소나무라고 불리는 키가 5m 정도 되는 소나무가 홀로 서 있는데요. 이 소나무 옆에서 방탄소년단도 기념사진을 남겼고 이선희 이금희도 BTS 소나무 아래에서 인증사진 찍고 간 오성 한옥마을의 핫플입니다. (사진출처:TV켑처)

 

 

 

 

오성 한옥마을에 오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이 저수지에 꼭 들려 가는 한옥마을 명소입니다. 뚝방 BTS 소나무 아래에서 인증사진 한 장 찍고 가야 오성 한옥마을 여행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뚝방 길을 따라가면서 저수지 위로 오성 한옥 문화센터와 카페촌을 올려다보면 산세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광으로 절로 감탄사가 나오는데요. 오성 저수지를 따라 오성 한옥 문화센터까지 오성 생태숲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있어 주말이면 사람들로 제법 붐비는 곳입니다.

 

 

 

 

오성 한옥 문화센터와 한글 다리

 

 

 

 

오성 저수지 위쪽 카페촌 앞에는 오성 한옥마을 영농법인에서 운영하는 오성 한옥 문화센터가 있는데요. 오성 다원과 한옥 스테이로 되어있습니다. 2층 한옥 스테이도 평소에는 차를 마시는 열린 공간으로 공개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차 한잔 마시며 오성 저수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힐링 되는 자연경관이 아주 뛰어난 곳입니다.

 

 

 

 

오성 한옥마을 안내소이며, 찻집인 오성 다원에선 한복·전통놀이(투호널뛰기제기차기) 체험이 가능하고, 이곳에서 한복(2시간 2만 원)을 빌려 입고 방탄 순례에 나서는 이색 체험도 가능합니다. 무료 마을 해설도 진행하고요. 건물 뒤편 숲속에 쉼터 노릇을 하는 텐트 9동과 무인 도서관이 설치돼 있습니다.

 

 

 

 

잔디밭을 따라가면 오성 저수지 끝부분 생태 탐방로 입구엔 야외 작은 식물원도 있는데요. 노루오줌을 비롯해 쑥부쟁이, 돌단중 기린초 등 많은 식물이 자라고 있는 곳입니다.

 

 

 

 

때마침 완주 로컬푸드 융복합 브랜드 상품 전시회 겸 홍보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완주 로컬푸드로 만든 요리 소금, 곡물 차, 간편 채소, 주스, 한우 야채죽, 비스코티, 편강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전시하고 있어 한참을 구경하였습니다.

 

 

 

 

오성 한옥마을은 전라북도 주관의 시골 마을 작은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오성 한옥마을 힐링 나들이 행사가 지난여름 열린 곳인데요. 마을 자체가 무대가 되었고, 현악기 선율과 가야금, 대금 소리로 가득 찼던 곳이었습니다. 오성제 뚝방길과 문화센터 앞 잔디광장, 쉼터공간인 한옥 정자가 연주자들의 무대가 됐고요. 여행객들은 잔디밭, 숲속 바위가 객석이었으며, 숲속에서는 명상체험과 숲길 걷기 등 색다른 체험들이 진행됐던 곳입니다.

 

 

 

 

오성 한옥 문화센터로 들어가는 다리가 특이한 한글 다리로 되어있는데요. 한글의 조형미를 살려 부드러운 형태로 디자인한 다리이고요. 오성 한옥마을의 경관에 걸맞게 자음과 모음을 배열하여 한국적인 멋을 살려 디자인한 다리입니다. 오성 한옥마을이 풍수가 좋아 다섯 성인 즉 오성(五聖)이 태어나는 좋은 땅이라는 유래를 반영하여 국내의 익산 황등 석을 포함 다섯 곳의 석재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다리입니다.

 

 

 

 

완주군이 방탄소년단 화보 촬영지마다 완주 BTS 힐링 성지 안내판을 세워 놓았습니다. 오성 한옥마을의 아원 고택과 오성제 저수지에도 BTS 힐링 성지 표지판을 세워 놓았으며, 차로 5분 거리의 위봉산성도 BTS가 다녀간 곳으로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BTS 순례 여행하기 좋은 오성 한옥마을입니다.

 

 

 

 

오성 한옥마을은 느긋하게 머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여행지로 매우 인기 있는 마을인데요. 한옥 한 채 한 채 마다 멋과 개성이 다르고 자기만의 특징을 자랑하고 있는 오성 한옥마을인데요. 낭만이 흐르고 젊은 여행자들의 웃음소리 끓이지 않는 오성 한옥마을입니다.

 

 

 

오성한옥마을에는 누구나 알 수있는 유명한 카페들이 많습니다.

두베 카페를 비롯하여 오성저수지 주변에 오성카페, 카페라온, 오스갤러리,등 그림같은 카페들이 성업중이고 주말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카페들입니다.

카페들은 하나 같이 정원을 두고있고 야외카페도 있습니다.

 

 

완주의 사계절 가족 종합휴양지, 가족 여행지가 바로 오성 한옥마을입니다. 눈이 오면 하얀 세상으로 변하는 종남산과 위봉산의 풍경이 아름다운 오성 한옥마을입니다. 올겨울 여행은 머물고 싶은 곳 완주 오성 한옥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 만들어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