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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8경 중 제1경, 만경강 라이딩 코스 , 숨겨진 김제 가볼 만한 곳☞ 만경낙조 전망대

와이투케이 2021. 2. 21. 10:07

 

만경강 8경 중 제1

숨겨진 김제 가볼 만한 곳 만경낙조 전망대

 

 

김제여행에서 꼭 가보아야 할 곳.

가보지 않으면 꿈속에서조차 아른거릴 것 같은 그림 같은 작은 정원.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의 정원.

나 혼자만 몰래 다녀오고 싶은 곳.

만경강 낙조가 아름다운 곳.

바로 김제 만경읍의 만경강 변에 있는 만경낙조 전망대(이하 낙조 전망대) 입니다.

 

 

낙조 전망대의 만경정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일몰이 얼마나 아름다우면 이곳이 만경강 8경 중 제1경이겠는가요?

김제에서 자신 있게 추천하는 비밀의 정원 만경낙조 전망대입니다.

 

숨겨진 비밀 정원 찾아가는 길

 

 

과연 낙조 전망대는 어떤 모습일까요?

궁금한 마음에 여행 애호가인 필자가 아니 갈 수 없어 어느 일요일 오후 황사 주의보까지 내리었던 날 만경강으로 달려갔는데요.

낙조 전망대에는 넓고 넓은 만경강의 강 바람이 불어와 괜찮겠지? 스스로 위안하며 만경강 낙조 전망대로 향했답니다.

 

 

김제 청하의 근대문화재인 새창이 다리를 지나 꼬불꼬불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대로 갈 수밖에 없는 곳인데요.

작은 시골길도 나오고 길이 끊어지어 길이 없을 것 같은 길도 나옵니다.

찾아가기 쉽지 않은 곳,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편치않은 마음으로 끝까지 가보았는데요.

 

 

아뿔싸! 낙조 전망대는 보이질 않고 만경강의 넓은 들판만 시야에 들어옵니다.

여기까지 어렵게 찾아왔건만 이 친구는 어디 있을까?

고개를 들어 사방을 둘러보아도 보이질 않는 낙조 전망대.

 

 

저 멀리 작은 동산 하나가 시야에 희미하게 들어옵니다.

오케이! 맞다 맞아! 저기가 바로 만경 낙조 전망대입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만경강 낙조 전망대

 

 

만경 화포리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낙조 전망대가 궁금도 하고 보고 싶은데요.

그저 빨리 달려가고 싶을 뿐입니다.

얼마나 그림처럼 아름다우면 빨리 가고 싶을까요?

정말 한 폭의 그림입니다.

아니 그림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만경강 넓은 들녘에 마치 왕릉처럼 생긴 동그란 동산 위에 소나무 한그루와 정자가 마치 어느 유명한 화가가 만경강 변에 앉아 그린 한 폭의 산수화보다도 더 아름답습니다.

 

 

찾는 이는 없는 곳인데도 주차장도 크고 잘 조성되어있는데요.

주차하는 둥 마는 둥 우선 구경이 먼저입니다.

지금 구경하지 않는다면 누가 뺏어갈 것 같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낙조 전망대 앞에 유명 시인의 시비가 있는데요.

안도현 시인의 팬 인양 시비 앞에 서서 한참을 멍하니 낙조 전망대와 만경정을 바라봅니다.

만경강 노을이란 시도 읽어보고, 그리고 내 마음속에 저장합니다.

서해가 밀려들면

소금기 배인 몸이 쓰려

강물이 우는 저녁에

노을아!

내 여인아 라는 시구입니다.

 

 

드디어 낙조 전망대는 필자의 것이 되고 맙니다.

모두가 내 것 인양 아무도 없는 전망대를 아내와 함께 천천히 올라가 보는데요.

낙조 전망대에 올라 정상에 서니 절로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만경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은 겨울바람이 아니고 시원한 봄바람이고요.

어디에서 이토록 시원한 강바람을 몸소 맞아볼 수가 있을까요?

역시 만경강 낙조 전망대의 강바람은 다른 곳 강바람과는 다른 것 같은데요

시원하고 달콤한 바람이라고나 할까요?

 

 

동행한 아내도 좋아하며 대만족을 합니다.

좁은 시골길에서 포기하고 돌아갔다면 두고두고 후회할뻔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낙조 전망대가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오길 잘했다. 정말 잘했다 감탄을 합니다.

 

 

이리도 가보고, 저리도 가보고, 만경강도 쳐다보고, 표지석과 표지판의 글씨도 천천히 읽어 보고, 뒤쪽으로도 돌아가 봅니다.

낙조 전망대 동서남북을 몇 번이고 왔다 갔다 하고, 만경강도 실컷 감상했는데요.

황사와 안개로 희미하게 보이지만, 낙조 전망대 부근과 만경강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마음만은 짐작할 수가 있었습니다.

 

 

뒤쪽에서 바라보면 더 아름다운데요.

낙조 전망대를 가운데 두고 목장 울타리 같은 나무울타리가 동그랗게 감싸고 있어 목가적이고 더 아름답습니다.

 

만경강의 갈대숲이 백리가 된다고 하는데요.

정상에 서면 만경강을 왜 노전백리(蘆田百里) 라고 했는지 금방 알수가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작은 산과 정자가 멀리 보입니다.

이곳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니 포토 박스에 정자가 들어와 작품사진처럼 무척 아름다워 가까이서 보고 싶은 마음에 한걸음에 내려가 봅니다.

정호승 시인의 만경 평야란 시비가 정자를 지키고 있는데요.

역시 바라만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만경강 낙조를 한 시간 이상 어슬렁거리며 실컷 감상했습니다.

그리곤 아래와 같은 문구들로 낙조 전망대를 표현하여봅니다.

차후 낙조 전망대 사진들 한두 장씩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할 때 이 문구들도 함께 포스팅하렵니다.

 

만경 낙조 전망대의 자랑

 

 

만경읍 화포리 강변에 만경강 낙조 전망대가 조성돼있습니다.

김제 만경의 만경 낙조 전망대.

만경 8경 중 1경인 만경낙조(萬頃落潮)

만경 8경 중 1경인 만경낙조(萬頃落潮)를 느낄 수 있는 곳 만경낙조 전망대.

만경 낙조가 얼마나 아름다우면 만경 8경 중 제1경이겠는가요?

만경읍의 만경 낙조 전망대에서 만경강의 낙조와 일몰을 즐겨보세요.

만경 낙조 전망대의 만경정에서 만경낙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만경강 노전백리(蘆田百里)를 감상할 수 있는 곳.

만경 낙조 전망대에서 만경강의 노전백리를 느껴보세요.

만경강을 왜 노전백리라고 했을까요?

만경강 노전백리를 만경낙조 전망대에서 확인하세요.

풍요의 강 만경강.

만경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곳 만경낙조 전망대.

안도현 시인과 정호승 시인을 만나볼 수 있는 곳.

안도현 시인의 만경강 노을시비와 정호승 시인의 만경 평야시비를 만나볼 수 있는 곳.

나 혼자만 살짝 다녀오고 싶은 곳 만경 낙조 전망대.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의 정원 만경 낙조 전망대.

 

 

라이더들이 달려가고 싶은 곳

 

 

만경강 낙조 전망대를 다 구경하고 나서야 이곳이 어디인지 알 수가 있었는데요.

차를 몰고 가면 헤맬 수밖에 없는 곳이고, 라이딩 애호가들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새창이 다리를 건너 김제 만경강 자전거길을 끝까지 달리면 만경 낙조 공원과 만경정이 보입니다.

자전거 거치대도 세워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일몰이 아름다운 김제 망해사가 나오고 심포항이 나옵니다.

그러나 자전거길은 이곳에서 끝납니다.

다시 이곳에서 농로를 따라 좁은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조금 돌아가면 망해사도 갈 수 있고, 심포항 갈 수가 있고, 최근 개통한 새만금 내륙도로인 동서도로의 자전거길을 따라 새만금까지 갈 수 있고 선유도까지도 자전거길이 연결됩니다.

라이딩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은 신나는 환상적인 라이딩 코스입니다.

라이더들이 달려가고 싶은 곳입니다.

 

 

김제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 김제 만경읍의 만경강 낙조 전망대.

널리 홍보되어 수많은 여행객이 찾는 전국에서도 유명한 관광지가 되길 바랍니다.

 

만경읍의 다음여행지인 능제호수수변공원으로 고고씽!

 

★만경 호수공원인 능제근린공원 이야가 바로가기 ☞blog.daum.net/y2k2041/1581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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