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라는 고약한 녀석이 일년 넘게 우리들의 일상을 맘대로 바꾸고 있다
팔자에도 없던 일상과 꿈속에서 조차 생각치도 않던 일상들이 우리들의 일상이 되어버린지 오래이다
다행스럽게도 확산일로에 있던 코로나가 최근 3백명대로 들어서며 새국면을 맞고있다
친구들이 보고싶다
친구들과 회포도 풀고싶다
만나고 싶은 이 친구 저 친구 전주의 친구들까지.....
그러나 요즘 5명 이상은 만날 수 없다 허참!
엄두를 못내고 몇달을 지내왔던 우리 친구들이다
그 사이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고 손살같이 내 달려 어느새 우리들이 노인 중에서도 상노인이 되어버렸다
자주 만나고 싶고 재미있게 친구들과 일상을 즐기고 싶다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조심스럽게 친구들과 그간의 회포를 풀었다
익산의 생선회 맛집인 모현 활어도매시장 횟집에서이다
군산 친구와 4명이 한 자리에 앉아 옛이야기 꽃을 피운다
옛날 까까머리 시절 이야기에 시간 가는줄도 모른다
우리들의 젊은 시절
같이 웃고 같이 놀며 같이 떠들석하게 같이 지내왔던 그 시절 이야기는 50년 전으로 돌아가는 시간여행이다
잊고 있던 친구들 이야기도 곁들인다
그 친구는 잘있겠지
언제 한번 만날수가 없을까?
떠들고 웃고 하던 우리들의 3시간이 훌쩍 지나고 만다
방가웠다 친구들아
우리 또 다시 만나자구나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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