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도 익산의 자랑거리 미륵산의 전북과학고등학교와 전북교육연수원

 

전라북도과학고등학교

백제왕도 익산의 자랑거리

전라북도교육연수원

 

백제 왕도 익산은 자랑거리가 많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은

지구촌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고대 역사유적으로 익산의 큰 재산이요 자랑거리입니다.

이뿐이겠습니까?

전라북도 과학고등학교와 전라북도 교육연수원 역시 익산의 큰 자랑거리입니다.

영재교육의 산실인 전라북도 과학고등학교는 전북에서는 유일한 과학계 특목고등학교이고요.

전라북도 교육연수원 역시 전북에서는 유일한 교육연수기관입니다.

 

전북 과학고등학교와 전북교육연수원이 익산에 있다는 게 자랑스럽고,

더군다나 백제 무왕의 숨결이 숨 쉬고 있는 미륵사지와 미륵사지석탑을 품고 있는

미륵산에 자리하고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하나의 교정에 자리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전라북도 과학고등학교(이하 전북과학고)와

전라북도 교육연수원(이하 전북교육연수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활짝 열려있는 교문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교문의 이름이 안인문(安仁門)인데요.

공자의 논어에서 나오는 말인듯합니다.

여느 대학교 정문 못지않은 웅장한 모습이고요.

안인문의 현판 글씨는 유재신 전 전라북도 교육감의 작품이드라고요.

 

전북과학고와 전북교육연수원은 미륵산을 등지고 있어 분위기가

언뜻 청와대와 북악산을 보는듯합니다.

교정에 들어서면 누구나 아름다운 교정에 깜짝 놀랍니다.

교정이 익산의 어느 공원보다도 더 아름답고 여느 대학교 캠퍼스보다 더 아름답고요.

잘 다듬어진 잔디밭 그리고 잘 가꾸어진 크고 작은 여러 종류의 수목들과

여러 동의 건물들의 조화가 환상적입니다.

 

●전라북도 과학고등학교

 

전북과학고는 전북교육연수원과 한 교정 안에 있으며 본관 건물 기준으로

왼쪽이 전북과학고이고 오른쪽이 전북교육연수원입니다.

운동장 위에 있는 본관 건물은 과학고등학교답게 일반 고등학교와는

새삼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전북과학고는 전기모집을 하는 특수목적고교 중 과학계 공립학교이며

전라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영재들이 입학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학교입니다.

과학영재의 조기 발굴 육성과 고급 과학 두뇌 양성의 기반 조성

그리고 과학 기술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91년에 3월에 59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개교하였고요.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과학영재 교육을 위한 제반 첨단 장비를 확보하고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우수한 선생님을 초빙하여

과학영재들의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2020년 2월 27회 졸업생까지 총 1,4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학교의 교훈은 성실 탐구 조화이고요.

교실 왼쪽 입구에 교훈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어 오가는 학생들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소나무와 매화가 학교의 교목과 교화라서 교정 여기저기에

금송을 포함한 다양한 수종의 소나무들과 매화나무가 교정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었습니다.

교조는 꿩인데 학교 뒤편의 미륵산에 꿩이 많아 교조로 하지 않았나 생각하여봅니다.

 

●전북과학고 현황

 

학급은 각 학년이 3개 학급으로 총 9개 학급으로 편성되어있고요.

한 학급의 학생 수는 1학년은 20명, 2학년은 19명, 3학년은 13명~14명 정도 인대요.

전체 학생 수는 남학생 115명, 여학생 43명, 총 158명입니다.

전북과학고에 지원한 학생은 전국 또는 전북의 모든 전기고등학교에

이중지원을 할 수 없으며 학년과 학기별 성적을 반영하여

조기 진급과 조기 졸업을 할 수 있으며

모든 학생은 기숙사에 입사하여 공동생활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교직원은 교장과 교감을 포함하여 남자 선생은 16명, 여자 선생은 18명, 총 34명이며

교직은 행정실장을 포함하여 45명입니다.

 

전북과학고는 본관동과 생활관 그리고 기타시설로 되어있는데요.

본관동은 9학급의 교실과 3개의 관리실 외에 과학실험실, 전산실 등등 21개 교실이 있습니다.

 

생활관은 95개의 침실 외에 자습실, 세미나실, 휴게실,

그리고 세탁실과 샤워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기타시설로는 운동장과 영상강의실도 있으며, 강당과 식당이 있고,

관사와 창고로 되어있는대요.

관사로 가는 길목에는 청감원이라는 작은 연못이 있으며 금붕어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관사 뒤에는 최종범 교수의 기념관이라는 작은 건물의 연구실도 있었습니다.

 

전북과학고등학교

우편번호 54574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용순신기길 48-69

교무실 063-830-2301 행정실 063-830-2302 FAX 063-836-7774

 

●전라북도 교육연수원

 

전북과학고와 한 교정에 자리하고 있는 전북교육연수원은

전라북도의 교원과 직원들의 연수를 담당하고 있는 시설로

역시 전북에 유일한 교육연수원입니다.

모든 교원과 직원들이 이곳에서 연수를 받으며

전북 교육 발전에 이바지를 하고있는 시설입니다.

백제 30대 무왕이 미륵산 아래에서 나고 자라며 공부하였던 곳이라서

이곳에 자리하지 않았나 생각하여봅니다.

 

전북교육연수원의 기본방향은 성찰과 소통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공감 연수이며

운영목표는 성숙한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교직원의 전문성 함양입니다.

 

87년 4월 10일 전라북도 교원연수원으로 개원을 한 이래

2000년 8월에 전북교육연수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규모는 84,583m2(약 25,550평) 대지에 건물은 총 7,986m2(약 2,417평)이며

본관과 미륵관 강당 식당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학이불염 교이불권(學而不厭 敎而不倦)과

교학상장(敎學相長)

 

교정에 들어서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교훈이 될만한

일필휘지의 고사성어를 새긴 커다란 표지석이 보이는데요.

전북과학고 운동장 앞에는 학이불염 교이불권(學而不厭 敎而不倦)이란 표지석이,

연수원 정원에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는 원훈 표지석이 있습니다.

 

논어 술이편에 나오는 학이불염 교이불권은

과학고등학교나 교육연수원에 안성맞춤인 고사성어인데요.

배우기를 싫어하지 말고 가르치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말이고요.

교학상장은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 선생도 학생도 모두가 발전한다는 말입니다.

가르침에 대한 큰 교훈을 공부하고 전북교육연수원에 들어갑니다.

 

●전북교육연수원 현황

 

교육연수원 조직은 김학산 원장 이하 교수부 8명, 운영부 9명, 행정연수부 8명,

총무부 18명이며 총 35명의 교직원이 연수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건물배치는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얼이 숨 쉬고 있는 미륵사지 바로 옆에 있어

본관은 서동관 이며 연수관은 선화관 인대요.

그 외 강당이 있으며 전북과학고와 같이 사용하고 있는 식당이 있으며,

체육관인 미륵관이 있습니다.

 

선화관과 전북과학고의 생활관 옆에는 2그루의 아름드리 노거수 느티나무가

교육연수원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교정을 지키며 교육연수원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연 수 과 정

 

유치원, 초등, 중등 교원들의 연수과정이 일 년 열두 달 빡빡하게 계획되어있으며

연간 총 545 과정에 총 39,430명의 교원을 위한 연수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사립학교를 포함한 지방 교육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 등등의

연수과정도 진행하고 있고요.

연간 71 과정에 총 4,435명의 지방 교육공무원들이 연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전북과학고등학교와 교육연수원은 항상 학교 문이 개방되어 누구나 구경할 수 있으며

학부모들이 관심이 많은 학교로서 자녀들의 기상을 키워주기 위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미륵사지와 미륵사지석탑, 국립익산박물관을 관람한 후 들리기 좋은 곳입니다.

 

전라북도교육연수원

(우:54574) 전북 익산시 금마면 용순신기길 48-67

연수 문의: 063-830-8125, 8126

교수부 8116/ 운영부 8127/ 행정연수부 8132/ 총무부 8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