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춘포(春浦)에 봄 내음 물씬 풍기는 달빛소리 수목원이 있다
봄이 오기전 봄 마중여행을 달빛소리 수목원으로 다녀왔다
달빛소리 이름도 무척 아름답다
달빛에도 소리가 있을까? 갸우뚱해보지만 어쨋든 예쁘기는 하다
익산 춘포면 천서리 봉개산 앞에 작은 언덕배기를 이용하여 개인이 조성하여 개장한 개인 소유의 수목원 이다
그래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있는 익산의 데이트 명소 숨어있는 산책코스 이다
20년전부터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한 각종 수목과 고목들로 2018년 6월 수목원을 개장하였답니다
크지 않은 오목조목한 아담한 규모의 수목원으로 기묘한 형상의 고목들을 곳곳에 배치한 것이 특징입니다
첫사랑나무 라고도 불리는 500년된 느티나무는 황순원의 소나기나무가 수목원 입구에서 수목원의 마스코트 역활을 하고있다
소나기나무는 오래된 고목으로 가운데가 움푹 패였다
그래서 쪽지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워왔던 나무라 첫사랑나무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여름날 소낙비가 오기라도 하면 이곳에서 비를 피하며 데이트를 즐기었던 곳이었나보다
경기도 가평의 황순원의 소나기공원이 문득 생각나는 수목원 이다
그 외에도 청괴불나무 삼각소나무 연필향나무 등 약 50여종의 희귀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목원 내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 이름이 달빛소리 이다
수목원관리를 위해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커피나 음료를 방문객 인원수에 따라 사서 마시면 입장료는 없으나 그러치 않으면 입장료를 내야한다
야외결혼식장으로도 빌려주고 있으며 출판기념회등 각종 행사를 위해서도 장소를 대여해주고 있는 곳이다
★★달빛소리 수목원 맛집 달빛짜장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4004(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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