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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앤딩)올봄 마지막 벚꽃은 배산공원 주차장 아래 배산맛집 ☞배산닭집의 작은 연못

와이투케이 2020. 4. 12. 22:46



벚꽃 앤딩 이다

코로나19가 우리 인간을 꼼짝 못하게 시련을 주고 있어도 봄꽃은 피고 그리고 진다

게절의 오묘함이다

우리의 봄날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벚꽃도 역시 내년을 기약하고 우리 곁을 떠난다

방콕 집콕이 지겨워 가까운 곳 익산의 벚꽃 명소들 

몰래 돌아다니듯 살짜기 다녀오곤 했다


올해 벚꽃은 포근한 지난 겨울 때문에 유별나게도 일찍 꽃망울을 터트리고 그리고 유별나게도 오래토록 우리곁에 있었다

벚꽃 필 무렵부터에 비바람이 불지않아 오래토록 벚꽃이 피었나보다

예전 같으면 각설이들이 온동네를 떠들썩하게하며 부자가 되었을텐데.....그들이 생각난다

그들 역시 힘든 봄을 보냈을것 같다


올봄 벚꽃 앤딩은 역시 와이투케이 집앞에 있는 배산 그리고 주차장 아래 배산닭집의 작은 연못이다

배산닭집은 익산 배산에선 오래전부터 유명한 맛집이었다

요즘은 맛집들이 여기저기 많이 있어 조금은 맛집에서 조금 비켜있는듯 하다

그러나 맛집은 맛집이다

와이투케이도 친구들과 몇번 다녔던 배산닭집이다

배산닭집의 작은 연못은 베산의연꽃명소 이다

조금만 다듬으면 익산의 유명한 벚꽃명소가 될것이다

축제에 파묻여서 맛집으로서 기능을 조금은 잃어버렸지만 지금도 영업중이다

아침 운동 한답시고 이른 새벽 배산을 어슬렁거리며 멀리 떠나려는 배산 벚꽃들을 감상하였다


그리고 배산과 배산체육공원을 두어바뀌 돌아본다

배산체육공원 앞에는 별장촌인 서아마을이 있다

익산의 지중해마을 이다

배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영락없는 지중해마을 이다

익산의 유명한 관광지가 될것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