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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부활 선언 열린음악회 특별한 가을밤 음악회

와이투케이 2019. 11. 6. 18:25


백제왕도 부활 선언 열린음악회

특별한 가을밤 음악회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석탑 복원과 백제왕궁터인 왕궁리 유적 및 백제 무왕의 왕릉인 쌍릉의 발굴조사

그리고 이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익산이 백제왕도 로서 역사적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깊어가는 가을밤

백제왕도 익산에서는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역사적인 특별한 열린음악회가 열리었습니다



 

지난 1025일 오후6

4,000여 명의 관객이 배산체육공원 분수대 광장 특설무대를 꽉 채운 가운데

백제왕도 부활 선언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열린음악회가 화려하게 열리었습니다

찬란했던 백제문화가 숨 쉬고 있는 백제왕도 익산을

전국에 선포하는 특별한 음악회 이었습니다




 

열린음악회가 열리기 전 식전행사로서

가수 홍시가 축제분위기를 볻돋우었고요

이어 백제왕도 부활 선언을 하게 된 역사적인 배경 등을

홍보 동영상으로 상영을 하였습니다



 

백제왕도 부활 선언&선포식



 

20년에 걸친 복원을 끝나고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미륵사지석탑과

왕궁리 유적 발굴 과정에서 백제왕궁으로 증명되는 각종 유적과 유물

그리고 일제 강점기 이후 100년 만에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백제 무왕의 무덤인 쌍릉의 발굴 과정 등과 역사학자들의 증언과 학술자료 등이

VCR과 자막을 통해

익산시민과 관객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는 자리가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 그리고 금강방송 후원과

KCN 금강방송 유가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여느 음악회에서는 볼 수 없는 국민의례와 애국가제창이 진행된

아주 이색적인 음악회이었습니다

백제왕도 부활 선언 이란

장엄하고도 특별한 역사적인 행사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식순에 따라 정헌율 익산시장의 개회선언과 내외빈 소개에 이어

정헌율 시장과 이춘석, 조배숙 등 이 지역 국회의원 등등의

축사가 이어지었는데요



 

우리들은 분명히 백제 왕도의 시민이고

백제 왕도의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보다 더 나은 익산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인사 말씀이었습니다




 

이어서 지난 봄 서동축제 에서 선발된

서동왕자과 선화공주가 나란히 무대에 올라

백제왕도 부활 선언 선포식이 있었는데요

분위기는 장엄하기조차 하였습니다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인 사실과 의미를 되새기어

백제왕도 부활을 천명함 으로서

이 시대에 역사의 동력을 만들 것을 다짐한다는 선포식이었습니다



 

기념 및 축하 열린음악회



 

익산시교향악단 오케스트라(지휘 이경호)의 잔잔한 클래식 음악 The final countdown

배산체육공원에 울려 퍼지면서

본격적인 열린음악회가 시작되었는데요




 

판소리와 대중가요 팝 클래식까지 여러 장르를 오가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첫 무대는 익산 출신 팝페라 가수 임재청이 마이웨이 등을 열창하였으며

가수 한담희는 달빛 연가와 보고 싶은 얼굴 등을 부르며

무용수들과 함께 관중석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열띤 노래와 춤을 선보였습니다




 

이어 소프라노 윤성회와 테너 이원용이 각각 무대에 올라

인형의 노래와 별이 빛나건만 등을 열창하였고요

뒤이어 소프라노와 테너가 하나가 되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환상의 듀엣으로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다음 무대는 관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우리나라 대형가수 윤향기가 무대에 올랐는데요




 

별이 빛나는 밤에 와 여러분 등을 부르며

관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넘치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고장 행사 때마다 단골로 출연하고 있는 4인조 걸그룹 오로라 역시

이번에도 무대에 올라 따따블 등 율동적인 노래로 무대를 빛내며

댄스 가수로서의 진 면목을 선보이며

익산시민들의 열띤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아침마당이 배출한 걸출한 가수 이자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가수 박서진도 출연하였는데요

TV에서 늘 보아 오던 정장에 반바지 차림으로

밀어 밀어 등 노래를 부르며 역동적이고 신나는 장구 공연을 보여주어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열린음악회의 마지막 무대는

국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가

화려하면서도 한국적인 무대 메너를 보여주었습니다




 

목포의 눈물과 홀로 아리랑을 열창할 때마다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손에 손을 잡고 춤을 추는등

아름다운 무대이었습니다




 

이번 열린음악회 역시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을 위하여

자전거와 텔레비전 등등 푸짐한 경품도 추첨으로 주어지었는데요



 

대상으로는 모현동의 어느 할아버지가 당첨되어

43인치 UHD LED TV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을 차지하였습니다



 

가을밤을 수놓은 이번 열린음악회는

밤늦도록 수 많은 시민들이 열린음악회를 지켜보았는데요

익산시민들의 축제이었으며

백제 왕도 익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