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익산시 구구팔팔 건강걷기대회(유천생태습지공원)

제1회 익산시 구구팔팔 건강걷기대회

유천생태습지공원

 

익산시 보건소의 100세건강생활지원센터(이하 건강지원센터)는

“건강한 백세와 행복한 백년” “다 함께 더 건강하게”를 주제로

지난 9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 광장에서

건강지원센터 회원과 가족 그리고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익산시 구구팔팔건강걷기대회(이하 건강걷기대회)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화창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건강도 챙길 겸

본 기자가 건강걷기대회에 참여하여

시민들과 호흡을 같이하면 축제를 즐기었습니다

 

 

●식전행사

 

건강걷기대회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는 부대행사로서

건강지원센터의 뱃살-쏙 교실과 건강-업 교실 그리고 씽씽 S-라인 교실 등등에서

그간 갈고 닦은 건강체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보는 성과 발표회가 있었는대요

 

제일 먼저 건강체조를 선보인 건강-업 교실 회원들은

가을 날씨답지 않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명 나는 건강체조를 선보여 축제의 열기를 볻돋우었고요

 

이어서 씽씽 S-라인 교실과 뱃살-쏙 교실 회원들 역시

마치 경연대회 하듯

경쟁을 하며 건강체조를 보야주어

가족과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어 진행된 부대행사는

2019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단원들의 공연이 계속되었는대요

 

3인조 난타와 마술도 선보였으며

특히 젊은 성악가들로 꾸며진 4인조 그룹은 땀을 뻘뻘 흘리며

아름다운 가곡들을 연달아 불러주어

주위의 할머니들이 손자 대하듯 땀도 닦아주는 아름다운 풍경도 연출되었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건강체조는 댄스파티 이었습니다

건강체조에 참여했던 모든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배운 건강체조등을 마음대로 선보이었고요

단체체조나 디스코 댄스 같은 댄스파티 이었습니다

 

●홍보 및 건강부스

 

건강체조와 예술버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의 홍보부스 및 건강부스들도 하나하나 돌아보았는대요

 

예방이 최고야(암관리 결핵관리)와 내몸 파악하기(내 건강, 내 혈압 알아보기)

그리고 혈관 튼튼 마음 튼튼(치매상담,혈압 형당건강체크)부스들이 참가자들과 시민들의 건강체크를 하여주었으며

모두가 건강하게 부스와 와 건강한 인생설계

그리고 아~해보세요,부스들 역시 건강증진을 위해서

참여자들 노년을 위한 건강관리를 조언하여주었습니다

 

아토피 한방에 알기 부스와 사랑합니다 부스 등등

홍보관을 포함하여 11개의 건강부스들이 운영되었습니다

 

또한 대한시조협회 익사지부에서는 전통음악과 시조창 불러보기 코너를 운영하며

시조, 가사 가곡등을 무료로 강습을 진행하였습니다

 

대한안마사 전북지부에서는 힐링 타임 이라는 코너를 운영하여

신청자들에 한해 혈액순환을 돕는 수기 요법의 안마와 지압을 무료로 해주어 감사의 박수갈채를 받았고요

많은 사람들이 안마와 지압에 참여하여

제일 인기가 있었던 부스가 바로 힐링타임 부스 이었습니다

 

필자도 안마 부스에서 안마를 하였는대요

역시 전문적인 안마기술자격을 습득한 전문 맹인 안마사들 이라서

무진장 시원하고 날아갈 듯 몸이 가벼웠습니다

 

● 본 행사(1부)

 

건강체조 성과 발표회가 끝난 후 본 행사 1부로서

식순에 따라 개회선언과 국민의례가 간단히 진행되었고요

이어 익산시장을 대신해 한명란 익산보건소장의 인사 말씀이 이어지었는대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건강지원센터 회원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익산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심혈을 기울여

건강한 100세 건강 도시를 만드는데 힘 쓰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이어서 건강걷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동산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유재구 시의원을 비롯

시,도의원과 한병도 전 정무수석등의 내빈소개와 인사 말씀도 이어지었습니다

 

걷기대회가 진행되기 전 모든 참여자들이 광장에 나와 몸풀기 체조를 한 후

황인희 센터장의 출발선언으로 3km 건강걷기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구구팔팔 건강걷기대회

 

건강걷기대회는 참가자들의 체력을 감안하여 1코스와 2코스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는대요

유천생태습지공원을 출발 유천을 따라 최근 완공된 동산동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을 돌어오는

왕복 3Km 구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코스와 2코스가 구분되는 분기점과

코스 중간중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코스 안내를 하고있었고요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중간에 있는 작은 데크 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는대요

마치 버스커들이 건강걷기대회를 축하라도 하듯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선물하고 있었습니다

 

시원하게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 있는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가

유천의 물길에 투영이 되어 거꾸로 보이는 또 하나의 메타쉐콰이어 가로수는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듯 아름답기 그지없었습니다

 

황인희 건강지원센터장이 선두에서 깃발을 들고 참가한 회원과 시민들을 이끌며

가을바람 맞으며 유천 강바람과 메타쉐과이아 향기를 맡으며 걷는

아름다운 건강걷기대회는 힐링과 웰빙의 걷기대회 이었습니다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씻어내며 건강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선물들을 하나씩 받아들고

유천생태공원을 하나둘씩 빠져 나서면서

건강걷기대회가 마무리 되었는대요

이번 첫 대회의 경험을 발판 삼아

내년 대회부터는 좀 더 건강하고 좀 더 풍성한 건강걷기대회가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유천생태습지공원

 

행사 전에 유천생태공원도 한바뀌 돌아보았습니다

이 공원은 익산 동산동의 만경강 지류인 유천을 끼고 사방이 확 트인 허허벌판에 생태습지로 조성한 도시근린공원 인대요

공원 한복판에는 작은 동산처럼 보이는 하늘언덕 이란 아름다운 조망대를 만들어놓았는대요

마치 순천만국가정원의 하늘정원을 보는 듯 했고요

이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물이 흐르도록 습지와 물길을 만들어 놓은 공원입니다

 

이 물길과 습지를 따라 이리 저리 나무데크로 산책로를 만들고 물길을 건너는 다리들도 만들어

시민들이 운동을 하며 산책을 하며 편히 쉴 수 있는 공원을 만든 것이다

무려 공원의 면적이 41,000여평이나 되어 익산공원 중에선 제일 큰 공원이다

 

유천생태습지는 하늘언덕을 중심으로

생태수로,가로수길,전통정원,미로공원 야외공연장,어린이놀이터등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어

시민들이 다시 찾아가는 익산에서도 유명한 공원입니다

 

특히 유천의 하수처리장에서 정화처리된 물이 공원으로 흐르게 만들어져 있어

물길을 따라 다양한 물고기들이 살고있으며

철새등 각종 동식물들이 이 유천 생태습지에 둥지를 틀고 쉬어가는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최근 이 공원에선 주말만 되면 각종 가수들의 공연들이 열리고 있는 공원입니다

 

●동산동 산책 명소 메타쉐콰이어길

 

익산에도 산책과 데이트하기 좋은 곳

산진 찍기 좋은 곳이 있는대요

바로 메타쉐쿼이어 가로수길입니다

 

동산동 우남아파트에서 유천생태습지공원까지

메타쉐콰이아 가로수가 있었는대요

지난 8월 말에 유천을 따라 보행용 나무데크 산책길이 완공이 되어

산책과 데이트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가로수길은 800여 미터 정도이지만

유천을 따라 만들어진 나무데크길과 메타쉐콰이어 가로수

그리고 유천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먼 발치에서 보아도 굽어 있는 가로수길이

여느 명소 못지 않게 아름다운길이 되어 산진 찍기 좋은 곳으로 변신을 한 곳입니다

 

올 가을엔 유천생태습지공원과

동산동 메타쉐콰이아 가로수길에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산책을 즐긴다면 멋진 가을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