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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마한가요제 & 축하공연(모현공원)

와이투케이 2019. 10. 7. 13:50


익산 마한전국가요제 & 축하공연

모현공원 잔디광장




 

아침 저녁으론 옷깃을 여밀 정도로 가을이 성금 다가왔습니다

백제왕도 익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익산에서는 매년 가을이면 풍성하고 화려한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익산 마한전국가요제 및 축하공연이지요

백제왕도 이전에 고대국가인 마한의 수도가 익산 금마 이었습니다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도 지난 924() 오후 2시부터 모현공원(모현도서관옆)에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익산지회(회장 김종갑:) 주최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올해가 벌써 4회째이니 이제 마한가요제가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본 기자도 처음으로 참여하였는데요

익산에서 이처럼 깜짝 놀랄 정도로 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무대는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사회자가 공식적으로 2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다고 하였는대요

뒤를 돌아보니 인산인해 모현공원 잔디광장이 꽉차있드라고요

이번 공연에 3만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듯 합니다



 

4회 익산 마한전국가요제



 

마한전국가요제는 사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리었습니다

본선 진출자는 김영미 신윤철 김선미 김미진 김형환 김웅진 등 6명 이었는대요



 

오후 2시부터 모현공원 특설무대에서 대상을 두고 자웅을 겨루었지요

심사결과 티얼스를 부른 김미진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금상에는 서울의 달을 부른 신윤철이 은상에는 너를 위해를 부른 김웅진 그리고 동상에는 군산항아를 부른 김영미가 우수상에는 말리꽃의 김선미와 고맙소를 부른 김형환이 차지하여 상장과 부상을 받았습니다



 

이어 시장식이 있었는데요

익산시장을 대신해 박철웅 익산 부시장께서 대상을 시상하고 축하하여 주었습니다



 

마한가요제 축하공연



 

해질 무렵 오후 6시부터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에 앞서

식순에 따라 마한가요제에 참석하신 내외빈 소개에 이어 김종갑 익산지회 회장의 인사 말씀이 있었는대요

김종갑 익산지회장은 인사에서

백제왕도 익산에 걸맞은 멋진 가요제 하나쯤은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마한가요제를 시작했다고 말했으며

모든 시민이 마음것 즐길 수 있는 축제 같은 마한가요제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서 박철웅 익산 부시장, 이춘석과 조배숙 우리 고장 국회의원과

조규대 익산시 의회의장등의 축사가 이어지었는데요




 

마한전국가요제를 축하하며

축하공연에 참여한 익산시민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축사 이었습니다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은 오진성과 미소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대요

가수들의 공연이 계속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는 대단하였습니다




 

축하공연에 나선 가수들을 익산이 낳은 가수이며 사회자이었던 미소를 시작으로

철희와 민지, 표시나와 다희, 최복희와 기후, 라니와 미영등이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열창을 하였고요




 

익산아리랑을 부른 김유미가 출연하였는데요

우리고장 익산을 홍보하고 있는 노래라서 왠지 정이 가는 가수이고 노래 이드라고요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는 모현공원 잔디광장 가을 하늘을 후끈한 열기로 가득체웠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계속 이어지었는대요

가수 박진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를 하여주었고요




 

지난 서동축제에도 참여 했던 트로트 여왕 장윤정도

마한전국가요제에 참여하여 열창을 하여 시민들의 열열한 박수갈채를 받았답니다




 

이어 마지막으로 나온 가수는 바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왕 남진의 무대 이었는대요

잘 생긴 외모로 둥지등의 자신의 히트곡들을 연달아 불러 축하공연장은 그야말로 축제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마치 전국의 남진 오빠 부대가 모현공원에 다 모인 듯했습니다

다양한 노래로 춤으로 고즈넉한 가을 저녁 시민과 하나가 되는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모현공원



 

공연이 펼쳐진 잔디광장은 모현공원에 있는 축구장 크기의 배산저류지 이었는대요

평소엔 그라운드 골프장으로 이용되고 있고요

시민들의 산책코스로도 잘 알려진 곳 이기도 합니다



 

그라운드 골프장 주변에서 내려다본 공연장의 모습

정말 대단하다는 표현 말고는 달리 표현 방법이 없을 정도로 열기로 가득차있었습니다



 

모현공원이라는 표지석이 축하 공연장 만큼이나 화려합니다

익산시립 모현도서관과 실내체육관이 공원 한켠에 자리하고 있고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 함양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공원입니다


모현공원 이야기 바로가기 http://hiksanin.blog.me/221656463541



 

먹거리 야시장과 푸드트럭



 

마한가요제 본선과 축하공연이 열리는 동안 공연장 주변 모현공원도 한바뀌 돌아보았는데요

여느 축제장의 야시장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대형 야시장이 두 곳이나 운영되고 있었고요

야시장 옆 길가엔 푸드 트럭들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커피부터 먹거리까지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고 영업중이었습니다



 

익산경찰은 공연장 질서를 위해 수고하여주었고요

익산소방 119구급대 역시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마한전국가요제를 주최한 한국옌예예술인총연합회 익산지회는

김종갑 지회장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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