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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익산문화원의 날 문화가 있는 날 전시와 공연 체험

와이투케이 2019. 10. 7. 17:38


3회 익산문화원의 날

문화가 있는 날(전시와 공연,체험)



 

익산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전승 보존과 고유문화의 창달 선양

그리고 전통문화의 발굴 육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져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입니다

이외에도 지역 문화행사의 개최 및 지역 문화의 국내외 교류와

사회교육 활동 등등 문화원이 하는 일은 각 분야에서 다양합니다

익산 중앙체육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익산문화원 광장에서

지난 92511:00에 제3회 익산문화원의 날 기념식과 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문화의 있는 날에 문화원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하루종일 문화를 즐기었습니다




 

익산문화원의 날



 

행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날 이었습니다

문화원 가족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그동안 문화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표함으로서 자긍심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문화 공연과 전시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문화원 가족의 날 축제 이었는대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시와 체험 공연 으로 되어있습니다



 

기념식은

식순에 따라

문화계 내외빈 소개에 이어

문화원장의 인사 말씀이 있었는대요



 

이재호 익산문화원 원장은 오늘 문화원의 날을 맞아 발표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활동에 많이 참여하여 문화를 즐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 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대신해 사모님께서 참여하시어

인사 말씀도 하시고

사랑의 밥차에서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시어

많은 내외 귀빈과 회원들로부터 감사와 수고의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전시와 체험)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전시 분야로는

서예작품, 민화작품, 사진작품 등등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전통혼례복과 백제의상 체험,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였는대요



 

문화원 복도와 계단 등등 문화원 곳곳에서 전시를 하며

그간의 작품활동을 평가를 받는 날 이었습니다

이 작품들을 관람하기 위해 문화원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특히 올해 다시 재 개설된 사진연구회의 활동이 눈에 띠었습니다

문화원 입구에 브이 자로 전시되어있는 작품사진들이

오가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는대요



 

본 기자 고딩 친구의

논산 명재고택 작품사진 한 점이 단연 돋보여

사진반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 아래

일취월장하고 있는 작품사진 활동이 부럽기조차 하였습니다




 

1층 왼쪽에는 민화작품들이 전시되어있었고요

옛날부터 이어져 전해 내려오는 생활 속 그림들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몇 번이고 다시 보고 또 보았습니다



 

오른쪽 복도엔 붓으로 나타내는 서예작품들이 줄지어 전시되어있고요

수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어 한참 동안 작품 구경을 하였답니다




 

체험으로 전통혼례복과 백제의상 입어볼 수 있는 방들이 있었고요

광장 한켠에는 민속 윷놀이와 투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문화원 2층에는 전통의례문화실과 생활사료실이 있고요

우리나라 전통의례인 혼례와 제사등의 모습도 볼수 있고요

생활도자기들도 볼수 있고요

이들의 관람도 문화의날 행사중의 하나 이었습니다




 

야외무대 발표회(공연)



 

공연 분야는 각 분야별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문화원 야외무대에서의 발표회가 열리었고요



 

화려한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궁중 연주악의 하나인 취타대를 시작으로

공연이 진행되면서 행사의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는대요



 

이어서 오래된 오죽 또는 황죽으로 만든

우리나라 전통 관악기의 하나인 단소공연이 이어지었습니다




 

다음 이어진 공연은 민중으로부터 구전되어 내려오는 우리의 노래인 민요반의 발표회가 있었는대요

작사가나 작곡가가 없는 노래로서 대중음악에 밀려

일상에서 흔히 들어 볼 수 없는 전통 노래라서 관심 있게 관람하였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고유의 춤으로 부채춤 공연이 펼쳐지었는대요

화려한 색상의 한복과 부채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부채를 펴고 돌리고 접고 뿌리는 기교가 멋드러진

우리 고유의 전통춤이라서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공연과 체험 전시도 식후 경이지요

차례차례로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어 먹는 점심은 꿀맛이었습니다

점심 식사로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가 시장 사모님등 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였는데요




 

모든 행사 참가자와 모든 시민. 관람객들에게 점심 식사가 무료 제공되었고요

육개장에 간결하고도 정성이 담긴 엄마표 시골밥상 같은 푸짐한 점심이었습니다




 

오후 공연도 역시 취타대를 앞세우고 시작되었는대요

농악과 우쿠렐레 무용과 포크기타 아코디언과 섹스폰 공연이 순서대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뿐 이겠습니까

은빛가요,만돌린, 하모니카,오카리나, 목마와숙녀와 한국무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고 선보이며

오후 늦게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페회식을 마친 후 무대에서는

자전거등 푸짐한 경품의 주인공을 찾는 경품추첨이 이어지어 기대 심리 속에 경품의 주인공들이 속속 뽑히어 경품을 받아가면서

익산문화의 날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익산문화원



 

익산문화원은 익산시민들이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학교입니다

62년 역사의 익산 전통문화의 총본산으로

1957년 창립한 이리공보관으로 출발 하여

1995년 시.군 통합으로 이리문화원과 익산문화원이 통합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며 익산시 전통문화 전승 보급에 앞장섰고 있습니다



 

초대 원장과 2대 원장은 지금은 고인이 된 인도 이인호 선생이었으며

3~5대 김복현 원장을 거쳐 6대 김태현 원장

그리고 20171128일 제7대에 취임한 이재호 원장에 이르며 익산문화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1999년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위에 4998면적에 지하1,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익산문화원은

2003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 받아 활발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익산문화원이 매년 특별히 심혈을 기울이는 행사로는

성당포구 별신제와 서동축제의 무왕 제례가 있으며

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 채화식도 주관하였습니다



 

익산문화원은 사진반과 민요, 한국무용 고급반, 사물놀이, 서각, 단소 등의 전통문화반을 개설하는 한편

포크기타, 아코디언, 색소폰, 하모니카 등 총 21개 문화학교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600여명의 시민들이 문화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 11시에는

익산문화원 야외무대에서는 목요상설공연이 진행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