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행)3.1운동 100주년 기념 여행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올해가 유관순 열사가 독립만세를 외었던 3.1운동이 100주념을 맞았다

전국에서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메스컴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고 다큐도 방영되고 있다

특별히 가고 싶었던 곳

유관순 열사의 생가와 유적지를 친구내외와 다녀온 후 한양 딸집에 온김에 서대문형무소를 찾았다

말로만 듣고 메스컴에서만 보았던 그 무시무시한 서대문형무소

지그금은 역사관으로 바뀌어 학생들의 역사여행 장소로 인기 있는 곳이 되었다

일단입장을 하자 여건상 위치가 무척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뒤편으론 안산이 자리 하고 옆으론 인왕산이 자리하고 있어 산으로 둘러 쌓여있는 곳 이다

서대문형묵소는 사적 제324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으로 구)서울구치소의 일제강점기의 명칭이다

1908년(순종 2) 10월 21일 일본인 건축가 시텐노 가즈마의 설계에 의해 한국 최초의 근대식 감옥인 경성감옥으로 건축되었다

1923년 서대문형무소로 개칭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허위 유관순 강우규 등 수많은 애국지사가 수감되었던 민족수난의 현장이었다

 해방 후에는 서울형무소 서울교도소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간첩 사상범, 많은 운동권 학생과 재야인사 등이 거쳐간 곳으로서 한국의 교도행정상 빼놓을 수 없는 기념지 이다

1987년 의왕시로 이전하면서 기존의 자리에는 기념공원이 조성되었다

1987년 3월부터 서울특별시는 민족의 수난과 독립운동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곳 전체를 사적으로 지정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조성했다

같은 해 11월 15일 구치소의 시설과 인원이 의왕시로 이전한 이후, 모두 15개 동 가운데 5개 동과 중앙사, 나병사 등을 보존했다

김구, 강우규, 유관순 등의 인물이 투옥되었던 제10ㆍ11ㆍ12사의 감옥건물과 사형장이 1988년 사적 제324호로 지정되었고 1988년부터 공원이 조성되기 시작해서 1992년 8월 15일 서대문독립공원으로 개원했다

1998년에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