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꽃길 따라 만경강 자전거길 제1회 익산시민 자전거 라이딩 행사

코스모스꽃 만발한 만경강 자전거길에서 제1회 익산시민 자전거 라이딩 행사가 성황리에 열리었습니다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확산과 이번 10월 익산에서 개최되는 2018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 이었지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호남평야의 황금 들녁을 바라보며 힘차게 시원하게 달려보는 만경강길 자전거길 익산시민 자전거 라이딩행사

지난 9월 29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자전거동호인과 학생 그리고 일반 시민등 약300여명의 라이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자전거 라이딩 행사

만경강 사수정쉼터를 출발 공덕대교를 반환점으로 돌아 오는 약10km의 코스모스가 활짝핀 구간에서 펼쳐지어 만경강의 가을풍경을 만끽하였습니다

만경강길 자전거길 라이딩 행사는 준비가 완벽했습니다

행사장인 사수정쉼터와 모든 라이딩코스에는 코스모스꽃이 활짝 피어 행사에 참여한 라이더들에겐 힐링의 시간 웰빙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익산시의 깃발을 달고 있는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 주기도 하고 라이딩용 헬멧도 빌려주고요 

공기압등 자전거 안전을 사전 점검해주는 코너도 있었답니다

그간 익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받은 참가자들과 현장 접수 참가자들을 행사를 위한 서포터즈들이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었구요

특히 페이스 페인팅 코너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지요

라이더들의 얼굴과 손목, 손등에 이번 2018 익산 전국체육대회 마스코트인 서동왕자와 선화공주를 페인트로 정교하게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은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하였으며 추억을 만들어주는 이밴트 이었습니다

필자인 와이투케이도 비록 라이딩에는 참가를 못하지만 손등에 서동왕자를 페인탕하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즐거움도 가져 보았습니다

원음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정헌율 익산시장의 인사말씀이 있었으며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들의 소개와 내빈소개도 이어지었습니다

익산 시장님은 익산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강조하시고 익산시민들을 위한 자전거보험 홍보 그리고 전국에서 제일 가는 자전거공원을 만경강에 조성하겠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식전 행사로는 4인조 스포츠댄스 걸그룹 엘리스가 출연하여 역동적인 댄스로 축제 분위기를 복돋아 주었으며

스포츠마술팀도 외발 자전거와 미니 자전거 묘기를 벌여 많은 라이더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요가강사가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행사에 참가하는 라이더들이 손과 발과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 대는 체조를 하며 행사전에 몸풀기를 하였습니다

식전행사에 이어 드디어 만경강길 자전거 라이딩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라이딩에 참여하는 수많은 라이더들이 출발선인 Start아취를 정점으로 삼삼오오 모여 출발을 알리는 축포를 기다리며

다들 기념사진겸 인증삿도 찍곤 하였고요

출발을 알리는 축포가 터지자 시장님과 시의원들을 선두로 300여명의 라이더들이 순서대로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만경강 자전거길로 달려 나가는 모습

 정말 장관 이었습니다

참가자들 면면을 보니 자전거 뒤에 수레를 메달고 2-3살의 아들과 딸을 싣고 떠나는 시민들도 있었으며

단체로 참가한 자전거동호인들도 있었으며

칠순을 훌쩍 남긴 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수 많은 참가자들이 가을추억을 가슴에 담고 만경강을 달리고 달리었답니다

모든 라이딩 참가자들이 반환점인 공덕대교로 출발 하고 나자 텅빈 축제장이 되어버리네요 

이번 라이딩행사를 위해선 수고하신 시 관계자분들과 서포터즈들 그리고 필자인 와이투케이만 행사장을 지키며 참가자들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었구요

서포터즈들의 인증삿 한장으로 그간 노고에 보답합니다

만경강 자전거길의 특성상 자전거길과 도로가 교차하는 구간이 여기저기에 있어 안전문제로 라이딩 대열을 따라 가며 취재를 하진 못해 아쉬웠지만요

행사전날에 반환점까지 갔다 오며 라이딩코스를 답사 하면서 라이딩코스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아왔답니다

라이딩코스 전체가 만경강을 따라 깨끗하게 잘 조성 되어 있더군요

또한 모든 라이딩 코스가 코스모스꽃이 활짝 피어 있어 가을 라이딩 축제를 위해선 최고의 코스 이었구요

반환점인 공덕대교와 만경강의 모습 입니다

이번 행사는 1등 2등 3등을 가리는 기록의 행사가 아니고 시민들 건강증진과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축제의 한마당 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록을 즐기는 라이딩 선수들 처럼 온 힘을 다해 질주하며 달려오는 라이더들도 있었으며 유유자적 달리며 걸으며 행사를 즐기는 라이더들도 있었구요

축제에 참여하는 모습들이 제각각 이드라구요

반환점을 돌아 힘차게 달려 1등으로 통과하는 젊은 라이더들 학생들 3인방이 도착 지점인 Finish아취를 통과하는것을 용케도 와이투케이가 카메라에 잡았답니다

비록 상패와 상품이 없는 1등 이지만 박수로 축하를 하여주었습니다

출발을 한지 약40여분 만에 많은 시민 라이더들도 라이딩 행사를 촬영 하고 있는 드론의 환영을 받으며 속속 도착 지점을 통과하구요

뒤를 따라 라이딩에 참여했던 시의원들도 다 들어 오면서 이번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만경강 사수정 쉼터

만경강 자전거길 중간 중간에 있는 쉼터들중 익산시에 있는 쉼터 이지요

쉬어 갈수있는 정자도 있고 엄청 면적이 넒은 만경강 쉼터중에 제일 큰 쉼터 이랍니다

쉼터 전체가 온통 코스모스밭 이랍니다

쉼터가 어느 부잣집 정원 처럼 넘 잘 꾸며져 있어 축제를 위해 코스모스 꽃정원을 만들어준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도 전해주고 싶었답니다

만경강의 자랑거리 또 있습니다 

바로 만경강 파크골프장 입니다

사수정 쉼터 바로 밑 만경강 고수부지에 만경강 파크골프장이 잘 조성되어있습니다

총9홀로 실버 세대들의 운동시설로는 부족함이 없이 무척 잘 꾸며져 있드라구요

행사장의 라이딩 행사를 가끔 올려다 보며 한가로이 친구들과 아내와 골프를 즐기는 모습

여유가 있어 좋더라구요

만경강은 완주 동상과 소양에서 발원하여 전주의 전주천과 삼천과 합류를 하여 익산과 새만금을 거쳐 서해바다로 흐르는 국가하천으로서 익산시민들의 젓줄입니다

4대강과는 다르게 개발이 전혀 안된 자연 그대로 보존 되어 있는 자랑스런 만경강 이지요

이 만경강에서  이번 라이딩행사가 성대하게 열리었답니다

작년 가을에 열릴 예정 이었던 라이딩 행사가 최소되어 이번에 열리게 된 만경강 자전거길 제1회 익산시민 자전거 라이딩 행사

내년부턴 목천대교 위쪽으로 현재 조성중인 목천대교-대장촌구간 라이딩 코스가 완성되어 올해보다 좀 더 나은  좀 더 멋진 라이딩행사가 열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달리고 싶은 가을날

힘차게 달리며 추억을 만들었던 익산 만경강길 라이딩행사

참가자 모두가 멋진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