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 ♡추억♡여행

(고창청보리밭축제) 푸른 청보리와 노란 유체꽃의 환상적인 조화 꿈속의 동산 이려오

와이투케이 2018. 4. 23. 23:28



4월에는 고창 보리밭으로 추억여행을 떠나보자

고창 청보리밭축제

한가하고 목가적인 작은 시골마을의 축제 이다

파란하늘과 푸른 청보리밭 그리고 노랑 유체꽃이 어우러진 고창의 학원농장

온세상이 푸르고 노랗고 온통 꽃 천지이다

고창 학원농자에서 펼쳐지는 청보리밭축제

보리밭을 테마로 열리는 축제로서 전국에서 제일 크고 오래된 축제가 고창 청보리밭축제 이다


청보리밭축제에서 만나는 노란 유체꽃은 학원농장에서 덤으로 주는 보너스 볼거리 이다

작년에 보았던 메인무대 앞의 푸른 청보리와 노랑 유체꽃의 조화는 환상적 이었다

올해는 청보리밭 뒤쪽에 노랑 유체꽃 정원을 별도로 만들어 놓았다

시각적으로 보는 뷰는 작년이훨씬 인상적이고 좋았던것 같다


우리들 어릴적 고향생각을 하면 떠오르는게 무었일까?

초가집과 동구밖 미루나무도 생각나겠지만 푸른 보리밭이 유별나게 많이 그리울것이다

모두가 어렵게 살아가던 그때 그시절 그추억 청보리밭

전북 고창군 공음면에 가면 그옛날 어릴적 고향생각을 하며 청보리밭을 실컷 보고 올수가 있다 


지난 주말 아내와 청보리밭축제에 다녀왔다

작년 이맘때 11년만에 다시 가 본 청보리밭이 어찌 그리도 아름다운지 올해도 4월이 되니 아니 갈수가 없어 다시 찾아가 보았다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열리는 곳 학원농장

진의종 전 총리의 큰 아들의 개인농장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이다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어 고창으로 가는 청보리밭여행을 포기하고 있던 차

한낮이 되니 서쪽 하늘이 훤해 진다

부랴부랴 고창 청보리밭으로 차를 몰고 간다

판단은 빗나가지 않아 구경내내 비를 만나지 않아 멋진 청보리밭 여행 이었다






축제장에 도착하니 사랑의 마차와 트렉터 기차가 상춘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청보리밭 메인 전망대 바로 앞에 있는 청보리밭 이다

작년엔 반반으로 나누어 청보리와 유체꽃을 심어놓아 멋진 조화가 환상적 이었었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와이투케이의 눈으로 작년이 훨씬 좋았었던것 같다






참고로 작년 사진3장 같이 포스팅 해본다

작년에는 이랬었다









비가 내려 포기했던 청보리밭

구경도 좋지만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 먼저 해결한다

청보리비빔밥에 청보리막걸리 더덕파전이 오늘의 점심이다

여행이란 현지음식 제철음식 먹어보는 제미도 솔솔 하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4월21일-5월13일 까지 이다

축제2일째인 지난 토요일

메인 무대아래에선 경상도 산악회 회원들 삐빠빠눌러 신이 났다 신이 나







청보리밭이 평평한 밭이 아니고

 언덕이 있는 밭 적당히 기울기가 있는 청보리밭이라 더욱더 운치가 있다

오전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축제장에 사람들이 많지 않다

이곳에 작년엔 청보리와 유체꽃를 같이 심었었다








청보리밭에서 유체꽃밭으로 가는 길목

사람들이 유체꽃밭으로 향하는 긴 행열이 보기 좋다









유체꽃밭이다

이곳 역시 무척 넓은 유채꽃밭이다

온세상이 모두 노랗다고 노란꽃 천지 이다










유체꽃밭 한가운데 나무들이 있는 나무섬이 있어 다들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포토죤 이다











신혼부부의 모습도 보인다

카메라 삼각대를 세워놓고 추억만들기에 열중 이다










가로수길을 사이에 두고 한쪽은 노랑 유체꽃 다른 한쪽은 파란 청보리밭 이다











가로수길을 오가며 이쪽 저쪽 파랑과 노랑의 세상을 번갈아 구경하곤 한다







유체꽃밭을 구경한후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길

아쉬움에 청보리밭을 쳐다보고 또 쳐다보곤 한다







파란 청보리밭 끝이 보이질 않는다

지평선 수평선 아니 청평선 이라고 해야 할것 같다










구경을 다 하고 나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이젠 고향앞으로 가야할 시간 인가 보다

비를 피해 다니며 용케도 청보리밭 구경한번 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