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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섬이 가고싶다) 신선이 노닐던 선유도 가는길 고군산군도 장자도와 대장도

와이투케이 2018. 2. 9. 20:05



새만금 고군산군도 선유도(仙遊島)

범상치 않은 섬이름에  섬 전체가 어느 유명 화가가 그린 한폭의 그림 처럼 무척 아름답고 멋지다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 하여 선유도 이다

얼마나 섬이 아름다우면 신선이 노닐었겠는가

고군산군도 선유도

새만금방조제가 개통이 되고 새만금의 중심인 신시도에서 선유도를 거쳐 장자도 까지 도로가 작년 연말에 완전 개통되면서 이젠 완전히 육지로 변신을 하였다


겨울 바닷바람이 세차게 불던 지난 주말 가까이 있으면서도 지난 주에야 선유도에 갔다 올수가 있었다

선유도를 거쳐 들어가기에 선유도 구경은 뒤로 미루고 선유도 가는길 종점인 장자도와 대장도 먼저 구경에 나선다

몇년전 우리 육남매가 1박2일로 선유도를 포함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까지 모든 섬을 돌아본 추억이 있는 섬들 이다


대장도

선유도도 아름답지만 대장도 역시 선유도 못지않다

선유도가 아름다운건 이 대장도 장자도가 한데 어우러져 더욱더 아름다운 것이다

도로 종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장자도와 연결되는 작은 다리 하나만 넘으면 바로 그림같은 대장도 이다

작은 바위산 봉우리 하나가 대장도 전체 이다

할매바위 전설이 있는 곳 이고 대장봉에서 바라보는 고군산군도와 선유도 경관이 무척 뛰어난 곳이다

대장봉 등산로도 나무데크 계단길로 잘 정비되어 있으나 겨울 바람이 얼마나 센지 엄두도 내지 못하고 그져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


★★ 선유도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3228



장자도 해수욕장에서 제일 먼저 선유도를 쳐다본다

왼쪽의 망주봉과 가운데는 명사십리해수욕장 그리고 오른쪽 선유도의 명물 스카이라인이 보인다

역시 어디서 보아도 아름다운 섬이 선유도 이다







망주봉만 주욱 당겨 잡아본다








대장도 이다

대장봉 아래 그림같은 집들이 모두 펜션 들이다







그네를 배경으로 대장봉을 다시 잡아본다

그네엔 어느 중년부부가 앉아 데이트를 하고 있는중

부럽다







대장교 이다

대장도와 장자도를 연결하고 있는 작은 다리 이다

저 봉우리 하나가 대장도 전부 이다









대장도가 너무 아름다워 자꾸 대장도를 잡고 또 잡아본다








저 뾰죽바위가 할매바위 이다

전설이 있는 할매바위 이다

등산로 옆에 있는데 바람이 너무세서 올라가질 못했다








망주봉과 선유도해수욕장







대장도 입구에서 바라본 장자도 이다

요트 계류장 인듯한데 요트는 보이질 않는다







대장도엔 이렇게 앙증맞은 작은 친환경 순찰차도 있다








펜션앞에 있는 이 배 장식품 멋지다

배위에 있는 물자세 어찌보면 언바란스 인듯도 하구








선유도를 넘어오는 다리의 모습

요즘 어느 다리든 모든 다리들이 모두 너무 아름답다









방파제에서 이사진 찍는데 얼마나 바람이 센지 사람이 날라가려고 한다

사람이 걸어가기도 어려울 정도 이다











펜션위로 전에 없던 나무계단길 보인다

대장봉 올라가는 등산로 이다







이 대장봉도 올라가고 선유봉도 올라가고 요즘 선유도엔 산악회 버스가 무척 많이 들어온다









오늘의 점심 메뉴도 아내 뜻대로 이다

몇년전 육남매 1박2일 선유도 여행때 먹고 잤던 그선유도 횟집이다

그래서 단골이 좋은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