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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굴단지)천수만 겨울바다의 인삼인 굴축제가 열리는 곳(20171230)

와이투케이 2018. 1. 11. 22:52



천북굴단지

한해의 마지막인 12월에 보령 천북에서 굴축제가 끝나면 바로 1월엔 이웃인 홍성 남당항에서 새조개축제가 열리는곳

그래서 겨울 바닷 바람이 부는 날이면 추위도 아랑곳 없이 전국의 미식가들이 모여들고 있는 곳이다

겨울바다의 인삼이라는 굴구이를 먹으러 한해의 마지막 주말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천북 굴단지를 다녀왔다

굴단지 가건물을 헐고 새로이 굴단지를 조성하려고 굴단지 많은 가게들이 임시 가게로 옮겨놓아 작년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축제는 이미 끝났지만 입구에 들어서니 차가 움직이질 못할정도로 인산인해 차산차해 이다

작년이나 올해나 다닥다닥 붙어있는 굴단지가 모두 가건물이라 주변 환경은 좋아보이진 않지만 생김새가 맥신하지 않고 못생기기로 유명한 굴구이 먹는데 무슨 분위기가 필요하겠는가


천수만의 천북항과 남당항

보령 홍성과 안면도 싸이에 있는 바다가 천수만 이다

서산간척지 개발이후 천수만의 갯뻘은 바다 해산물의 보고가 되었다

홍성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천수만의 보령 천북은 굴단지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곳이고 홍성 남당항은 새조개로 제일 유명한곳이다

겨울이면 서해안에서 제일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모여드는 곳이다



글 1대야에 3만원 이다

둘이 실컷 먹을수 있다

우리는 다 못먹어서 포장해서 왔다







가스불에 구워먹는것도 있고 삶아서 먹는것도 있다

대부분 구이로 먹는데 타닥타닥 굴이 튀기도하니 옷 조심해야한다

앞치마를 달라고 하면 준다







축제가 끝났는데도 가게마다 모두 만원 이다

겨울내내 주말엔 무척 많이 찾아온다







식사로 굴밥도 있고 굴칼국수도 있다







가계앞이 진열해놓고 팔기도 한다










천북굴단지 공원 이다







이 공원앞에 굴단지가 있었는데

재개발로 임시 이전했다








홍성방조제 이다

천북굴단지와 남당항 새조개단지가 이 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있다

저 큰 선풍이를 지나면 바로 남당항 이다









이 주차장 앞이 예전 굴단지 이다

다시 개발중 이다

올 겨울에 오면 아마 깨끗하게 새 단장된 이곳에서 굴구이를 먹을수 있을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