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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한가 하고 텅 빈 겨울 바닷가가 보고 싶다(20180106)

와이투케이 2018. 1. 8. 23:38



겨울 바닷가 그립다

보고싶다

태양이 이글거리는 한여름 바닷가가 아닌 한가한 겨울바닷가 말이다


가까이 있는것도 복(福)이다 다행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할것없이 바다가 보고싶으면 언제든지 달려갈수 있으니 말이다

한시간 이면 바닷가 이다


우리나라 최고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아내와 함게 다녀왓다

어쪄고 저쪄고 무슨날에 휘리릭 다녀오기 좋은 바닷가 이다

그것도 겨울 바닷가 아니던가

겨울 바닷가는 여름과 달리 텅빈 백사장이  여유있어 좋다

아내와 겨울 해변을 거닐며 지지고 볶고 39년

우리 내외의 역사를 되돌려본다


취옥혼(翠玉婚)엔 멋드러진 이벤트 라도 해야겠다

기다려진다


★★ 대천항과 대천항 방파제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3218



대천해수욕장의 명물 짚트랙이다

옛날 군대시절 그리며 한번 뛰어볼까 하다

졸도하면 큰일 아닌가

참아야만 했다









겨울바닷가 말이 필요없다

그림으로 보면 이게 바로 겨울바닷가이다 라고 느낀다

여유가 있어 좋다






젊은 청춘들이 좋다

발을 빼고 바닷물에 들어가는 학생들

객기는 아니겠지?

멋지다








우리도 젊은 시절이 있었다

그러기에 인증삿 남겨본다






이 인형들을 진열하고 사진을 찍고 있던 어느 여학생

우리 인증삿도 남겨준다







파도에 이끌려 한쪽으로 끌려간 밧줄자국

왠지 개안찬다고 생각이 든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이다






손자돌보미로 몇년째 팔자에도 없는 주말부부를 하고있는 우리 옆지기

아마추어 사진작가에게 기꺼이 모델이 되어준다












머드팩을 하고 낙지위에 올라가있는 비키니 꼬마연인들

왠지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싶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엔 아이스링크가 설치되어있다

요것때문에 더욱 더 해수욕장이 한가했던가 보다












바다의여인상과 인어비상도 추워보인다












대천항 회센터

아내가 좋아하는 해산물로만 골라골라 이다

멍게 낙지 새조개

배려 이고 양보 이다





기분좋은날

기억해야 할 날

한두잔에 대천항 방파제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해수욕장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