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설천봉(1,520m)과 향적봉(1,614m)
우리 고유의 명절인 올 설날 눈꽃을 보고져 아내와 눈꽃여행을 다녀왔던 무주 덕유산의 설천봉과 향적봉을 이번엔 친구내외와 송년여행으로 다녀왔다
그러니 일년에 두번이나 눈꽃여행을 다녀온것이다
미리 예약해둔 관광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에 도착한다
와아! 멋지다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설국으로 눈꽃여행을 온것이다
겨울왕국 으로 눈꽃여행을 온것이다
하이얀 눈속에 숨어있는 언덕위의 작고 아담한 케슬이 아니고 높은 산 봉우리 정상위에 있는 엄청난 규모의 케슬은 마치 겨울왕국에 숨어있는 하이얀 케슬 같다
레스토랑과 커피숍이 영업중인 설천봉 하우스 이다
설천봉 여기저기를 구경한후 20여분 오르면 덕유산의 정상인 향적봉 이다
거의 매년 겨울만 되면 눈꽃을 보려고 우래이 습관처럼 찾는 덕유 이건만 올해는 좀 남다르다
눈꽃을 보러왔건만 눈꽃은 저리 가라 이다
앙상한 나무가지에 얼마나 눈꽃들이 달라붙어 있는지 눈꽃이 마치 하이얀 사슴뿔 모양을 하고 있다
덕유의 눈꽃을 어느 눈꽃과 비교를 하겠는가
역시 덕유의 눈꽃은 여러말이 필요없다 명불허전 이다
눈꽃을 감상하며 덕유의 대장인 향적봉을 안아본다
다시 내리막길을 따라 눈꽃구경을 하며 향적봉대피소까지 가본다
올해 설날아침 우리부부는 향적봉대피소에서 뜨끈뜨끈한 찐빵을 떡국 대신 먹었던 추억이 있는 그곳이다
그러나 지금은 친구내외와 송년여행을 온것이다
눈꽃이나 신나게 보고 가자며 이곳 저곳 카메라 셧터를 눌러댄다
이렇게 눈꽃 구경 한번 실컷 하곤 다음여행지인 무주 국립태권도원으로 고고씽!
★★무주 국립태권도원 이야기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y2k2041/15813199
설천봉 정상에서 다시 곤도라를 타고 내려온다
다음 여행지인 국립 무주 태권도원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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