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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서해안 최고의 사계절 휴양지 변산반도 채석강

와이투케이 2017. 8. 15. 23:20



변산반도 국립공원

바다가 있고 산이 있고 해수욕장이 있고 채석강이 있는 아름다운 꿈속의 휴양지 

서해안에서 최고로 유명한 사계절 휴양지 이다


해안선을 따라 톡 튀어나온 반도가 얼마나 아름다우면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겠는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변산반도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가 과연 어떤 기분일까

그건 변산반도를 달려봐야 안다

 

가을을 향해 달아나는 여름이 아쉬워 변산반도 한바뀌 휘리릭 돌아왔다

제일 먼저 썰물로 물이 쏘옥 빠졌길래 채석강 구경에 나선다

물때를 맞추어야 채석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수가 있다


채석강

학창시절 역구리에 끼고 놀았던 교과서를 차곡차곡 쌓아놓은듯한 기이한 경관이다

이 경과에취해 마지막 여름휴가에 나선 관광객들로 채석강은 글자 그대로 인산인해 이다

 

변산반도 채석강은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졌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채석강은 변산반도의 최서단으로서 옛 수운(水運)의 근거지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전라우수영 관하의 격포진(格浦鎭)이 있던 곳이다
채석강의 지형은 퇴적층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으로 절벽이 이루어져 마치 만권의 책을 차곡차곡 쌓아올린것 같은 모습을 이루고 있다

채석강은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닭이봉 일대를 포함한 1.5㎞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말한다
흔히 강으로 오해되기 쉬운데 강이 아니고 바닷가의 절벽이다

채석강이 끝나는 북쪽에는 격포해수욕장이 있고 이 해수욕장 부터는 채석강과는 다르게 불그래한 절벽인 즉 적벽강이 계속 이어진다

변산반도 변산엔 채석강과 적벽강이 있다


채석강은 변산 8경 중의 하나로 기이한 바위와 함께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


★★변산반도 적벽강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2788



바닥이나 절벽이나 모두 책을 쌓아놓은것 같다

마침 썰물이라 관광객들로 꽉찬 채석강 이다

가까이 있어 자주 가보는 채석강

올여름도 영락없이 채석강에서 여름 끝자락을 보내고 있다








채석강과 딱 붙어있는 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 이다

규모가 작은 미니 해수욕장 이지만 우리나라 여느 해수욕장에 버금가는 해수욕장 이다

바로 채석강이 있기 때문이다










물이 쏘옥 빠진 해수욕장과 채석강

물때를 맞추어 와야만 채석강을 볼수가 있다







물빠진 채석강의 바위 방죽

여느 아줌마의 개인 욕장이 되었다

얼마나 행복할까







정년 채석강을 제대로 보려면 저 오른쪽 모둥이를 돌아가야 한다

방파제쪽으로 가면 천연 해식동굴도 있고 채석강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채석강의 절벽이 거무튀튀하다

적벽강이 있으니 흑벽강 또는 현벽강 이라하면 어떨까

혼자 중얼거려 본다













채석강에도 계곡이 있다

채석강 절벽의 계곡을 따라 물이 흘러 바닥면에도 계곡이 형성되어잇다









썰물과 밀물

바위가 수억년을 거쳐 깍이고 깍여 절벽에 틈이 생기고

연의 섭리

인간이 초라하게 느낀다











채석강이나 격포해수욕장 이나 인산인해 이다








와이투케이 인증삿을 남겨본다

촌티가 나지만 나름대로 하와이 외이키키에서 산 웃도리 난방으로 째를 내보았다

그래도 촌티가 바글바글










다음 포스팅은 채석강을 품고 있는  격포해수욕장 이야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