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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의 전주의 두 손자들 모습

와이투케이 2017. 5. 16. 21:41



어린이날

으래이 매년 동물원도 가고 어린이 회관도 가곤 했는데

올해 어린이날은 그져 그렇게 보내기로 했다


하필이면 자기들 날인데 컨디션이 썩 좋지 못해 점심식사 하는것으로 대신하기로했다

취팔선 객잔 이라는 중국음식점에서 할배 할멈과 함께 맛있는 음식으로 어린이날을 대신하고 말았다


오후엔 셋째 손자는 할배와 할멈과 집지키고 콘디션이 좀 나은 둘째 손자는 자기 부모들과 연극을 보러가기로 한다

셋째손자는 아직 어려서 질투도 모르고 나도 데리고 가라고 떼쓰지도 않는다

그져 형님하고 잘 다녀오십시요 하는 마음새 이다

연극을 보고 엄마 아빠 그리고 형님이 와도 그져 할아버지가 더 좋은가 보다


셋째 손자 윤민호

할아버지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이다

엄마가 나가든 아빠가 나가던 할아버지만 있으면 그만 이다

익산과 전주 가까이 있어 일주일에 한번 정도 얼굴을 마주하고 매일 영상통화를 한다지만 원래 할아버지를 즉 남자를 좋아하는 손자 이다

친가에서도 할머니 보다 할아버지를 더 좋아하는 아이 이다

외할아버지의 순번이 자기 엄마보다도 빠른 두번째 즉 서열이 두번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