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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여행) 유네스코문화유산인 미륵사보다 먼저 창건된 익산 미륵산 사자암

와이투케이 2016. 2. 14. 13:44

 

 

전북기념물 제104호

미륵산 사자암

백제 초기의 사찰인 사자사가 있던 곳으로 전해지는 곳 이다

 

유네스코문화유산의 도시 익산

유네스코 문화유산 백제유적지구에 등재된 미륵사지석탑과 미륵사보다 먼저 창건된 사찰이 바로 미륵산(431m)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사자암 이다

사자암 경내에 있는 여러그루의 아름드리 느티나무들이 역사를 증명해주고 있다

 미륵산 사자암은 미륵산에서 가장 경관이 좋은곳 바위절벽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 이다

 

백제무왕때 창건된 미륵사와 미륵사지

"삼국유사"에 따르면 무왕과 선화왕비가 사자사로 행차 하던 중 용화산 아래 연못에서 미륵삼존불이 출현한것을 보고 그 자리에 미륵사를 세웠다고 한다

그러니 사자사(사자암)는 미륵사 창건의 계기를 마련한 사찰이 되는 셈이다

1993년 사자암 발굴조사에서 "사자사"라고 쓰여진 백제시대 기와가 출토되어 이곳이 바로 사자사터임이 밝혀졌다

 

구룡마을 뒤편으로 사자암 가는 길이 있다

미륵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사자암 가는 길 이다

 

 

 

 

깍아지른 바위절벽 사이에 사자암이 있다

 

 

 

 

 

 

 

 

 

 

 

사자암 경내에 있는 5그루의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사자암의 오래된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족히 400-500년 이상은 되었을것 같은 큰 나무들이다

 

 

 

 

 

대웅전 이다

 

 

 

 

 

삼성각이라는 요사채도 있다

 

 

 

 

 

집채만한 두개의 바위틈에 있는 큰 느티나무가 멋있다

 

 

 

 

 

 

이런 큰 통바위 옆에 사자암이 자리하고 있다

 

 

 

 

 

경내에 석등과 석탑도 있구요

여느 큰 사찰에 있는건 다 있다

 

 

 

 

 

사자암을 모두 잡아본 파노라마 사진 이다

 

 

 

 

 

사자암 옆 집채보다 큰 바위벽에는 사자동천이란 글씨가 세겨져있다

 

 

 

 

 

 

사자암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지도 모양의 금마저수지 이다

미륵산정상에서 보면 더욱더 우리나라 지도와 똑 같다

 

 

 

 

 

줌으로 주욱 당겨보았다

영낙없는 대한민국 지도 모양 이다

이 지도 닮은 금마저수지를 끼고 서동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사자암이 미륵산(431m) 중턱인 해발 350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사자암에서 필요한것들을 실어 올리는 승강기도 있고 사람도 타고 올라오는 작은 케이블카도 있다

 

 

 

 

 

 

봄날 같았던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미륵산에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