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서해안
겨울이면 눈이 엄청 오는 지역이다
익산도 고창 부안 군산과 함께 해마다 겨울이면 눈이 많이 내리고 있다
올겨울 들어 제일 춥다고 했던 지난 일요일
전날 내린 폭설로 온통 하얀세상이 되었다
설국이 되었다
이틀전 내린 폭설도 모자라 추운날씨로 전혀 녹지 않은 상태에서 함박눈이 펑펑 내려부었다
시내를 뒤덮은 폭설로 꼼짝도 못하고 방콕신세 이다
이한 치한
완전무장을 하고 카메리를 메고 집만 나서면 버티고 있는 배산으로 운동도 할겸 논덮힌 산야도 잡아볼 양으로 집을 나선다
배산을 한바뀌 돌아 배산체육공원으로 내려가본다
이렇게 추운 날씨인데도 이렇게 눈이 많이 내렸는데도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는 시민들이 생각보단 훨씬 많다
배산도 많고 배산체육공원은 더 많다
대문만 밀고 나가면 배산 이다
배산이 코앞에 있는것도 와이투케이에겐 축복이다
맘만 먹으면 배산으로 달려갈수가 있으니 말이다
배산과 배산체육공원을 두어바뀌 돌아오면 1시간30분 정도 소요되니 운동으론 안성맞춤 이다
★★배산공원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580
용감한 엄마와 아들
이리도 추운 날씨에 모자가 눈설매를 즐기고 있다
운동에는 추운 날씨도 상관 없다
이렇게 추운날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날
아무도 없는 텅빈 공원이겠지하고 집을 나섰는데 웬일인가
평상시 처럼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체육공원의 축구장
누가 만들었는지 눈사람이 와이투케이를 반겨주고 있다
부지런도 하여라
눈속에 파묻힌 어린이 놀이터는 터엉 비어있다
밴치에 샇인 눈을 보시라
엄청 많이도 내렸다
이한치한 이다
풋살장에는 축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땀을 흘리고 있다
배산의 정상이 보인다
연주정 이다
매년 새해아침 해맞이축제가 열리는 곳 이다
분수대도 눈속에 파묻혀 있다
엄마와 아들
아들과 아빠 한 가족이 눈사람 앞에서 추억을 만들고 있다
크고 작은 공연이 일년열두달 열리고 있는 야외음악당
하얀 눈세상과 넘 잘 어울린다
배산의 사진도 몇장 같이 포스팅 한다
더 많은 사진들은 배산이야기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볼수가 있다
배산에 들어서자마자 눈폭탄이 앞길을 막는다
사진작가들도 여러사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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