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 Festival/◈둘째손자재롱잔치

둘째손자 윤동욱군의 설날 모습

와이투케이 2016. 2. 13. 20:30

 

 

둘째손자 윤동욱군

유아원을 졸업하고 3월부는 유치원에 입학하는 다섯살배기 손자 이다

 

보통 장난꾸러기가 아니다

장난하는것 말 하는것 행동하는것 까부는것 모두 사나이 기질이 줄줄 넘친다

사나이 답다고 해야 할것이다

자기집에 가면 10분 정도는 이방 저방에 숨기 바쁘고 엄마 뒤에만 숨으며 웃어대는 동욱군

조금만 지나면 할아버지 상투 잡을 요량으로 까불고 장난치기 시작한다

이러는 손자가 마냥 귀엽기만 하다

이게 정녕 손자사랑 즉 손자바보 아니겠는가

 

설날 다음날

동욱군의 동생 민호군이 갓난이 라서 외갓집에 세배를 못와 할아버지 할머니가 세배를 받으러 손자 집으로 갔다

미리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기두리고 있는 손자

그러나 역시 수줍어하는양 이방 저방에 숨으며 장난치기 바쁘다

 

설날 전 유아원에서 세배도 배우고 아빠한테도 세배를 배우곤 했단다

설날 아침에는  친할아버지 할머니게도 새배도 하고 그랬단다

세배하기전 세배돈을 미리 받고서야 세배를 한다

이리뛰고 저리뛰고 세배돈을 들고 좋아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