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 Festival/◈셋째손자재롱잔치

셋째손자가 당당하게 이 세상의 일원이 된날의 모습

와이투케이 2015. 9. 8. 10:21

 

 

2015년 8월 29일

와이투케이의 세번째 손자

이세상에 내가 왔노라고 우렁차게 고함을 지른 날

축복의 날 이다

복많게도 와이투케이는 손자만 셋을 두게 되었다

셋째손자 덕분에 첫째손자 돌보미로 익산 촌노가 한양생활을 하며 한양구경도 많이 하고 왔으니 셋째손자에게 고맙다고 해야겠다

 

둘째손자 윤동욱군의 아우 튼튼이

아직 이름도 없는 태명 튼튼이로 하루종일 눈감 감고 앞으로의 세상구경을 할 궁리를 하고 있는 튼튼이

 

셋째손자의 앞날이 태명 튼튼이 처럼 튼튼하고 건강한 날들만이 있기를 할아버지는 빌어본다

이세상의 당당한 일원으로 이 세상에서  보다 큰 자신의 발자취를 남길수 있는  훌륭한 손자가 되길 빌어본다

이 보다 더 아름다운 기도가 어디 있겠는가

 

둘째손자 동욱군은 동생이 태어나니 어느새 혼란스러운가 보다

어느새 시샘부리기를 하고 있는것이다

우애가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좋은 멋진 형님과 아우가 되어주려무나

 

 

 

 

 

 

 

 

 

 

 

 

 

 

 

 

우리는 형님과 아우

영락없는 판박이 붕어빵 이다

튼튼이가 눈을 떳을때는 쌍둥이 처럼 정말 많이 닮았다

 

 

 

 

4살의 둘째손자 윤동욱 군이다

갑자기 동생이 생겨 나름대로 혼란스러운가 보다

할아버지가 튼튼이 데리고 가라 했다가 아니야 내동생이야

나하고 살아야해

장난감을 안줄래 했다가 아니야 같이 같고 놀아야지

이랬다 저랬다 한다

튼튼이를 처음으로 보러 가기 위해 제법 멋을 내고 있다

 

 

 

 

 

사돈가정의 남자들 3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산부인과 휴게실에서 셋째손자를 생각하며 한자리에 모였길래 평생추억을 위해 인증삿을 남겨보았다

튼튼이가 사돈가정의 일원이 되는 날 행복한 날 이다

가운데 튼튼이가 있다면 영락없는 붕어빵 가족 이다

행복한 가정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