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 Festival/◈첫째손자재롱잔치

오랜만에 상암동에서 만나보니 큰 손자 박한율군이 총각이 되었네

와이투케이 2015. 9. 1. 23:41

 

 

훌쩍 커버린 큰손자 박한율군

6살이지만 헐아버지가 보는 눈으론 총각티가 줄줄 흘러 총각처럼 보인다

2년 넘게 시골도시인 외갓집에서 같이 살다 자기집인 서울로 온 뒤로는 보기가 쉽지않기 때문 이다

사촌동생이 태어나면서 할아버지가 모처럼 울 큰손자 돌보미를 자청 타천 하여 몇일간 이지만 손자와 꿈같은 생활을 같이 하고 있는 중이다

 

손자 이다보니 손녀처럼 정이 철철 넘치던 않지만 그래도 믿은직스러운건 사실이다

전화를 해도 전혀 전화를 받지않아 속으론 서운한 점도 있지만 그또래 사내아니들은 모두 그런것이겠지 하고 금새 머리속에 손자의 얼굴을 그려보며 서운한 마음을 접곤 한다

 

그러던 손자가 근 일년만에 보는 할아버지가 유치원으로 찾아가니 할아버지 하고 달려드는 모습이 상암동 동네를 진동 시킨다

이렇게 텔레비젼에서나 보는 감격의 이산가족 상봉장면이 유치원에서 있었다

오랜만에 큰손자재롱잔치 카테고리가 빨강 n자가 붙게 되어 할아버지도 무척 기쁘다

 

상암동 큰손자집의 어린이 놀이터이다

이곳에서부터 매봉산그린공원이 이어진다

이것에서 매봉산그린공원을 퉁해 월드컵경기장이나 홈플러스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까지 모두 갈수가있다

 

 

 

 

상암유치원의 어린이 놀이터 이다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어찌 그리할아버지를 반겨주는지 눈물이 날 지경이다

 

 

 

 

번개파워도 해보고 태권브이도 해보고 한참을 유치원놀이터에서 같이 놀며 해후를 즐긴다

 

 

 

 

 

 

 

 

 

 

태권브이의 폼이 어떠한가

비장의 각오를 하고 태권을 하는것 같다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자세이다

폼생폼사 무찌르자 공산당 이다

 

 

 

 

 

 

유치원에서 매봉산 아래 자기집 놀이터로 왔다

 

 

 

 

 

유격훈련도 하고

 

 

 

 

 

 

 

 

 

 

 

 

 

 

 

 

 

 

 

 

 

아파트에서 바로 매봉산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이렇다

 

 

 

 

 

 

산책로를 따라가면 월드컵경기징으로 바로 내려간다

홈플러스로도 직접간다

난지천공원과 하늘공원으로도 직접 내려갈수가있다

 

 

 

 

 

 

도심속그린공원이 아름답다

시민들의 휴식처론 최고 이다

매봉산은 예전 석유비축기지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