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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안찰사 박신과 기생 홍장의 애뜻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경포호 홍장암

와이투케이 2015. 8. 15. 23:47

 

 

강릉여행중 경포호를 한바뀌 걸어서 돌아보던중 포토존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었다

바로 홍장암 이었다

 

포토존에 남녀가 서로 바라보고 있고, 바닥에 하트가 그려져 있으니 애뜻한 사랑이야기가 있었던 곳 이구나 쉽게 추측할 수 있다.

기생 홍장과 강원도 안찰사 박신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홍장암 이다

홍장암 주변엔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많이 잇어 벚꽃이 피는 봄철에는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홍장암은 고려말 강원도 순찰사로 이곳에 머물러 있었던 박신이 이 고장출신인 기생 홍장과 함께 배를 타고 사랑을 나눈 이야기가 전하는 곳으로 경포팔경 가운데 하나인 '홍장야우'에 해당되는 바위 이름이라고 한다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오는 이야기로 고려말 안찰사 박신이 강릉지역을 순찰하던중 강릉기생 홍장을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한다

박신이 다른지역을 순찰하고 돌아와 홍장을 찾았으나 강원도 부사 조운흘이 놀려줄 생각으로 홍장이 밤낮으로 당신을 기다리다 죽었다고 하자 몇일을 몸져누었다고 한다

측은한 생각에 경포대에 달이 뜨면 선녀들이 내려와 홍장도 같이 내려올지 모른다 하며 홍장이 운무속에서 배를 타고 선녀처람 나타나게 하여 극적으로 재회를 하게 하였다는 전설이 전해 지는 곳 이다

 

★★ 강릉 오죽헌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432

 

 

 

경포호를 관광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쉬어가며 사랑이야기를 보곤 한다

 

 

 

 

어느 관광객이 홍장암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포토죤과 표지석이 있다

 

 

 

 

 

 

 

 

 

 

 

홍장암 주변 경포호를 따라 홍장과 박신의 조형물이 많이 세워져 있다

 

 

 

 

 

어느 연예인 인가보다

계속 경포호를 따라가며 비디오를 찍고 있다

카메라 감독이 따라가며 찰영하고 있다

와이투케이가 사진을 찍자 뒤돌아 쳐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