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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떠나는 연꽃 추억여행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

와이투케이 2015. 7. 21. 23:44

 

 

부여 서동공원

백제 마지막왕인 31대 의자왕의 아버지가 30대 무왕이고 무왕의 아명이 서동 이다

백제 무왕35년(634년)에 만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이 바로 연꽃축제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궁남지이다

궁남지(宮南池)는 왕궁의 남쪽에 있는 연못이다는 말이다

이 궁남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공원이 바로 무왕의 아명에서 따온 서동공원 이다

 

무왕때 만들어진 궁남지를 둘러싼 주변 습지 10만여평에 심어놓은 여러 종류의 연꽃과 야생화등이 넘 아름다워 매년 여름이면 연꽃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축제가 되었다

5년전 칼바람이 불어대던 겨울날 부여여행에서 들려본 서동공원 궁남지

10일간의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 마지막날에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궁남지 연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연꽃밭이 말이 10만평이지 평수개념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연꽃들이  여기저기 넘 많아서 그런지 보아도 보아도 끝도 없이 나타나는게 연꽃이요 연꽃밭 이었다

 

서동공원

부여의 서동공원이 연꽃축제와 궁남지로 유명 하다

그러나 익산에도 서동공원 이있다

미륵사지가 있는 미륵산과 용화산 아래 있는 한반도 모형을 닮은 금마저수지를 끼고있는 아름다운 조각공원이 바로 익산 서동공원 이다

익산은 무왕(서동)이 태어난 곳이고 이번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문화유산이 익산의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지가 포함 되었으며 이로서 누가 뭐라해도 익산 왕궁리유적지가 백제때의 왕궁 이었다는게 증명되고 있다

★★ 익산 서동공원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331

★★ 익산 미륵사지와 미륵사지석탑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390

★★ 익산 왕궁리 유적지와 왕궁리5층석탑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868

 

 

연꽃밭 사이로 돌계단 징검다리가 되어있다

낭만적이고 데이트 하고픈 곳 이자만 조심해야 한다

순이생각 철수생각을 하다간 돌계단을 잘못 딛어 푸욱 연꽃논으로 빠진다

실제로 빠진 사람들도 보았다

특히 어린이들이나 노약자는 조심해야 한다

 

 

 

 

 

 

축제 마지막날 오후라 그런지 인산인해 이다

사진을 찍을수가 없을정도로 인파가 많다

연꽃은 지금도 무척 많이 만개되어있고 앞으로도 만개될 연꽃들이 즐비 하다

이번주 까지는 연꽃을 볼것 같다

 

 

 

 

 

 

 

연꽃들이 엄청 크고 우아하다

빨강연꽃 노랑 자주 하얀연꽃까지 이세상의 연꽃들이 모두 이 궁남지 연꽃축제에 모여 있는가 보다

대하연 수련 가시연 왜개연 물양귀비연 빅토리아연 개연 노랑어리연 등등 연꽃종류도 다양하다

 

 

 

 

 

 

 

 

 

 

 

 

 

 

 

 

 

 

 

 

관광객들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모두 궁남지에 다 모인것 같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1미터 간격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사진을 찍어주고 바로 인화하여 주는 직업사진사들이 무척 많다

여기도 사진사 저기도 사진사들 열명이상  보았을게다

사진만 찍어 한장 뽑아주는데는 3,000원 그리 바싸질 않다

그러나 누구나 사진만 달랑 가져가지 않고 액자에 넣어가야 하기에 액자비용으로 상당한 금액을 치러야 한다

 

 

 

 

 

 

여행도 체력이 있어야 한다

꽃구경도 다리힘이 필요하다

궁남지의 연꽃밭이 10만평이나 되고 구경하는 길도 이리저리 많이 나있어 중간에 쉬지 않고는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혹사 당하는 다리님을 생각하여 연꽃길 한켠에 있는 커피솦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숨을 몰아쉬어 본다

살아있는동안 부려 먹어야 하는 다리이니 가끔씩 달래주어야 한다

 

 

 

 

 

 

연꽃구경에는 남녀노소가 없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케릭터 조형물들이 여기저기에 많기도 하다

풍선으로 되어있는 조형물 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손에 손잡고

하트모양의 연인의 길이 젊음으로 넘쳐 난다

아 옛날이여!

 

 

 

 

전문 사진작가부터 아마추어 작가들까지 사진작가들의 세상이다

세월호사건의 유병연이 사진계에 큰 발전을 가져왔다는 말도 들은적이 있다

큰 카메라가 갑자기 많이 팔렸다는 예기 이다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사진 작가 이다

스마트폰이 요즘 화소가 넘 좋아 카메라보다 낫다

 

 

 

 

 

 

 

 

 

대형 연꽃논 사이로 배가 다닐수 있도록 길을 만들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는 최고인듯 하다

직접 노를 저으며 연꽃을 감상하는 제미가 얼마나 좋을까?

남사스러워 구경만 하고 왔다

 

 

 

 

 

유명한 통기타 쌍둥이 가수인 수와진이 공연을 하고 있다

심장병과 불우이웃 돕기 자선공연 이다

연꽃구경 하는 사람들 모두 사진 한장씩 찍고 간다

물론 자선공연 이지만 크던 작던 성금을 다 내고 간다

와이투케이의 거시기 그냥 지나칠수가 있겠는가

 

 

 

 

 

 

 

사슴과 달팽이등등 이런 조형물도 있다

어린이들의 천국이다

 

 

 

 

 

 

 

 

 

 

 

궁남지 이다

왕궁의 남쪽에 있는 연못

무왕의 출생설화가 있는 포룡정이 궁남지 중앙에 있다

무왕은 익산출생인데.....

익산에 서동(무왕) 생가지도 있다

 

 

 

 

 

 

 

궁남지 주변엔 버들나무가 많다

 

 

 

 

꽃자전거 포토존 이다

꽃바구니 싣고 뒤에는 부케를 든 사랑하는 연인이고

막 결혼했나 보다

자전거는 신식이다

 

 

 

 

 

 

 

 

 

땅에는 연꽃들이

하늘엔 애드벌륜이 두둥실

축제분위기가 난다

 

 

 

 

 

여기도 하트 저기도 하트 사랑이 좋긴 좋은가 보다

하트옆의 논에 물을 대는 물자세가 향수를 자극한다

소싯적 이 물자세에 올라 박자를 못마추어 둠벙으로 풍덩 빠졌던 추억을 갖고 있는 와이투케이 이다

 

 

 

 

서동과 선화공주가 하트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고추잠자리가 막 피어오르는 연꽃봉우리에 앉아 있다

가을로 착각하는가 보다

 

 

 

 

 

 

축제장이 십만평이나 되다보니 여기도 각설이 저기도 각설이 궁남지가 떠들썩 하다

축제장의 단골메뉴가 각설이 일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