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 Festival/◈둘째손자재롱잔치

윤동욱군 신이 났다 여름휴가중인 삼촌과의 하루

와이투케이 2015. 7. 16. 12:53

 

 

둘째손자 윤동욱군

신이 났다

사나이는 사나이를 좋아한다고 둘쨰손자 동욱군이 삼촌과의 해후에 입이 귀에 걸린다

 

강원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삼촌이 여름휴가차 조카를 보러 온것이다

자주 만날수 있는 삼촌도 아닌데도 머리속에 삼촌이 입력이 되어있는지 보자마자 활짝 웃으며 다가서는게 피는 물보다 진하다 피는 못속인다는 말이 생각나다

 

모처럼 유치원도 쉬는 날 삼촌에 딱 붙어 싱글벙글 그져 좋기만 하다

밥도 엄마가 주면 고개를 내두르고 삼촌이 주면 받어 먹을 정도로 삼촌과의 관계가 쫀득쫀득 하다

엄마가 질투가 날 정도로 껌 딱지가 되어 버린다

 

모처럼 휴가차 들린 아들이 그래도 명색이 여름휴가 인데 서울의 엄마 누나 조카 전주의 누나와 조카만 만나보고 강원도로 또다시 훌쩍 떠나는게 아쉬웁다

아쉬운 마음에 휴가중인 아들에게 작은 추억이라도 만들어주기 위해 전주의 덕진공원에 잠시들려 활짝핀 연꽃들과 데이트를 해 본다

 

 

 

 

 

 

 

 

 

 

 

 

 

 

 

 

 

 

 

전주 덕진공원이다

여름휴가 온 아들과의 작은 추억이라도 만들어 보려고 연꽃이 활짝 핀 덕진공원에 들려보았다

이번주말에 연꽃축제가 연리고 사진촬영대회도 열리는 곳이다